본문 바로가기

능숙한 팁매너로 불청객 아닌 손님 되는 방법! 미국과 유럽 팁 문화 가이드

%@#$@ 2024. 2. 14.

팁을 주는데도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유럽과 미국의 팁 문화는 서로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 전에 비교·대조하고, 각 나라별로 팁 문화를 분류하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미국에서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알려드릴게요. 

 

 

능숙한 팁매너로 불청객 아닌 손님 되는 방법! 미국과 유럽 팁 문화 가이드

여행을 할 때, 팁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팁 문화는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팁을 주는 것이 의무적인지, 아니면 선택적인지 그리고 무례하거나 불필요한 행위인지 알고 방문해야 불청객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팁을 주는 방법과 금액도 나라마다 다르므로, 적절한 팁매너도 알면 여유롭고 우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과 미국의 팁 문화에 대해 비교해서 유용하게 사용할만한 팁매너를 알려드릴게요.

 

보라색 바탕화면 하얀 글씨

 

유럽과 미국 팁문화 차이점

유럽과 미국은 팁 문화에서 꽤 큰 차이를 보입니다. 유럽은 선택적인 반면, 미국은 거의 필수적인 것으로 보이죠.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해주던 '나 홀로 집에'의 벨보이가 노골적으로 어린 케빈에게 요구하던 장면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될 거예요.

따라서, 팁을 주지 않으면 서비스 제공자의 반응도 다를 수 있습니다.

유럽 팁 매너

유럽은 선택적이라고 한 것처럼, 카페나 식당, 호텔에서 의무적으로 팁을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선택이죠.

게다가 일부 나라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무례하거나 불필요하게 간주되기 때문에, 팁을 주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일본 등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서비스 제공자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투명 유리컵에 물을 따르는 사진

하지만,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인 나라에서도, 팁을 주지 않으면 서비스 제공자가 실망하거나 불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암묵적인 관례이며, 팁 금액은 서비스의 가격의 10% - 15%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음식 가격이 20유로라면, 팁은 2 - 3유로 정도가 적당합니다. 팁은 현금으로 주거나, 카드 결제 시에 영수증에 적어서 주거나, 반올림해서 주거나, 잔돈을 그대로 남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유럽의 팁 문화는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행 전에 인터넷이나 가이드북 등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팁 매너

하지만 미국의 경우, 팁을 주지 않으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서비스 제공자 즉, 종업원의 월급이 월급의 대부분을 팁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식당에서 서빙 후 손님에 팁을 받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여깁니다.

식탁위에 투명한 와인잔이 여러개 있는 레스토랑

미국에서는 음식점, 택시, 호텔, 바, 스파, 이발소, 가이드 등에서 팁을 주는 것이 관례이며, 팁의 금액은 서비스의 가격의 15% - 25%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음식 가격이 20달러라면, 팁은 3-5달러 정도가 적당합니다. 팁은 현금으로 주거나, 카드 결제 시에 영수증에 적어서 주거나, 팁 계산기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Tip N Split 팁 계산기 - Google Play 앱

빠르고 & 쉽게 도움말 및 분할 요금을 계산!

play.google.com

만약 미국에서 손님이 팁을 주지 않으면, 서비스 제공자는 고객이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나, 인색하거나 무례하다고 비난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팁을 주지 않은 고객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소송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 여행, 현금은 얼마나 필요할까? 카드와 교통카드 활용법까지

일본 여행을 앞두고 계신가요? 여행 갈 때, 현금만 챙겨도 될까요? 아니면 신용카드가 필수일까요? IC 카드는 어디까지 쓸 수 있죠? 현금, 신용카드, IC 카드, 어떤 결제 방식이 가장 현명할까요? 

write-keyboard.tistory.com

미국 호텔에서 팁 매너

호텔 앞에서 택시에서 많거나 혹은 무거운 짐을 내릴 때 도어맨에게 도움 즉, 서비스를 받게 된다면 1-2달러를 지불하는 게 예의입니다. 또한 객실 청소 직원에게는 1박당 2-5달러가 적당합니다.

팁은 직접 주거나 객실의 눈에 띄는 곳에 두면 됩니다.

문을 열어주는 벨보이

호텔에서 계산서에 팁이 포함되어 있다면 별도로 팁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계산서에 팁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전체 주문한 음식값에 약 10 - 15% 정도의 팁을 주는 게 관행입니다.

 

 

그리고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테이크 아웃 매장
  • 스타벅스와 같이 음료만 받는 카페
  • 음식을 픽업만 할 때
  • 계산서에 팁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 서비스료가 미리 영수증에 포함된 경우

이렇게 미국은 팁에 대해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여행 가기 전에 공부하고 가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주마다 팁문화가 다를 수 있으므로, 여행 전에 인터넷이나 가이드북 등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팁을 주지 않으면 서비스 제공자가 하는 행동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팁 문화는 여행의 즐거움과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여행 전에 팁 문화에 대해 잘 알아보고, 적절한 팁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합시다.

정리

유럽 팁 문화

  • 일부 나라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의무적이거나 기대되는 반면, 다른 나라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무례하거나 불필요하게 간주
  •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 음식점, 택시, 호텔, 가이드 등에서 팁을 주는 것이 관례, 팁 금액은 서비스 가격의 10% - 15% 정도
  •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일본 등에서는 팁은 선택적이지만 자제요망. 팁 주는 것을 서비스 제공자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음

미국 팁 문화

  • 월급의 대부분을 팁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팁을 당연시 여김
  • 음식점, 택시, 호텔, 바, 스파, 이발소, 가이드 등에서 팁을 주는 것이 관례이며, 서비스의 가격의 15% - 25% 정도가 적합

 

 

유럽 여행 시 알아야 할 도시세 정보. 유럽 주요 도시별 도시세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도시세 안내. 도시세란 무엇이고, 어떻게 확인하고 지불하는지 알아보세요. 유럽의 주요 도시별 도시세도 알려드릴 테니, 도시세에 대해 미리 알고, 유럽 여

write-keyboard.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