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고 쉬운 기본적인 탈모 예방법
남녀노소 불문하고 현대인의 고민거리인 탈모예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예전엔 중장년 남성들만의 고민거리로 여겼지만, 요즘엔 젊은 남성만이 아닌 여성들 역시 탈모 때문에 고민이라고 합니다.
탈모 예방법
탈모의 주적
대한탈모 치료학회의 보고에 의하면 국내 탈모 인구가 거의 10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수치로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20%가 탈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사람들은 떨어지는 낙엽에 머리카락에 빗대어 가을을 탈모의 계절이라고 한다. 서글피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슬퍼하지 말고 힘없이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붙드는 방법을 모색하자.
우리의 머리를 휑하게 하는 최대의 주적은 강한 태양이 내뿜는 자외선과 이로인해 분비되는 노폐물과 대기 중에 떠다는 미세먼지다. 그러니 이들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야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탈모의 주적인 이들을 제거하면 된다. 자외선은 모자와 양산으로, 노폐물과 미세먼지는 청결로 보호하면 된다.
기본적인 탈모 예방법
1. 자외선으로부터 두피 보호
강한 자외선은 부드럽고 연약한 모발과 두피에 해악이다. 강한 햇볕에 모자없이 오랜 시간 머리(두피와 모발)를 노출하면 머리카락은 약해지고, 두피 역시 손상된다. 심하면 화상까지 입을 수 있으니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필수적으로 모자(넉넉한 크기의 모자)와 양산을 챙기고 외출해야 한다. 그리고 틈틈이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는다.
2. 소나기나 장맛비 조심
우리는 종종 목격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변한 하늘을. 그리고 당연하게도 미세먼지 속에는 우리몸에 안 좋은 오염물질이나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 가득한 비를 맞으면 당연히 우리 두피와 모발에 좋을 수는 없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비에 흠뻑 젖게 된다면 가급적 빨리 욕실로 가서 샴푸로 깨끗이 머리를 감기 바랍니다.
3. 머리 감기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노폐물을 피부를 통해 땀으로 배출한다. 마찬가지로 두피 역시 피지나 땀, 각질로 노폐물을 배출한다. 때문에 우리 머리카락은 밤이 되면 머리카락이 기름기로 번들거린다. 심한사람은 오후부터 번들거리기 시작한다. 때문에 만약 머리를 밤이 아닌 아침에 감는 패턴을 지닌 사람이라면, 하루 동안 배출된 땀과 각질 그리고 대기 중의 오염물질로 지저분해진 상태로 밤을 보냈다는 말이 된다. 그러니 탈모가 걱정이라면 반드시 아침보단 저녁에 머리 감을 것을 권합니다.
탈모예방을 위한 머리 감는 방법
1. 머리감기 전에 물을 먼저 뿌리기보단 적당량의 샴푸 거품을 만들어 머리에 골고루 발라준다.
2. 머리에 묻은 샴푸거품들이 사라지기 전에 이마 앞쪽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원을 그리며 머리를 마사지합니다. 부드럽게.
3. 정수리까지 했다면 귀 주변 즉, 머리 측면부위 역시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합니다.
4. 머리 앞부분(정면), 측면, 그리고 마지막 부위 뒤통수 부분도 역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한 후 손가락으로 머리 전체적으로 마사지를 합니다. 뒤통수에서 앞통수까지. 이러한 동작을 두피를 9번 정도 반복하면 피부가 불그스름한 분들은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피 마사지를 통해 헤어라인도 자연스럽게 다듬는 효과 또한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길 바랍니다.
단, 두피 마사지를 할 때 손톱부위가 아닌 두툼하고 부드러운 지문 부위로 부드럽게 해야 한다. 그리고 머리 감기 전 빗으로 머릿결을 정리해주면 엉킨 머리카락이 빠질 염려가 줄어들고,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샴푸 하세요. 그리고 머리를 감았으면 머리를 반드시 말리세요. 습한 상태로 방치해 두면 곰팡이 균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머리카락의 물기를 제거하기 바랍니다.
탈모 자가 진단 테스트
1. 모발이 가늘어지고 수염이 굵어지고 뻣뻣해지는 증상이 있다.
2.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 개수가 100개 이상이다.
3. 두피 앞 부부과 정수리 부분 머리카락이 가늘고 짧다.
4. 머리가 자주 가렵고 전에 없던 하얀 부스러기(비듬)가 생긴다.
5. 친가나 외가에 탈모 증상이 있는 분이 계신다(유전적 요인).
6. 이마가 넓어지고(M자 이마), 정수리 부위 두피가 훤하게 노출되었다.
위의 자가 증상이 반이상이면 반드시 빠른 시일 안에 병원에 방문에 의사와 상담하길 권합니다. 그래야만 소중한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지킬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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