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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정수기 사용후기

%@#$@ 2023. 2. 8.

브리타 정수기의 가격과 정수과정 그리고 장단점, 사용후기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원룸에서 혼자사는 분들에게 아주 가성비 있는 물병형 정수기로 생수병 처리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브리타-정수기-사용후기
브리타 정수기 사용후기

 

브리타 정수기 사용후기

생수병 처리 스트레스

혼자서 살면 설치형 정수기형 즉, 브랜드 정수기를 사용하기 부담스럽습니다. 혼자서 사는데 값비싼 정수기를 사기에는 좀 무리하는 것 같고, 게다가 싱크대에 구멍을 뚫어 설치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 때문에 원룸이나 오피스텔 또는 전세, 월세집에 사시는 분들은 일반적인 가정용 설치 정수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생수병 하단부 사진

 

그래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량의 생수를 주문해서 쟁여놓고 마십니다. 굳이 물을 끓이자니 번거로워서 그냥 사는데, 생수는 애매한 단점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애매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렇지 않을 단점입니다. 바로 다 마신 생수병 처리입니다. 경험해 보신 분은 알겠지만, 생수병 처리가 은근히 번거롭습니다.

 

저도 혼자 살기 시작했을 때 한쪽면을 차지하고 있는 어지러운 생수병들이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일정량이 쌓이면 처리하곤 했는데, 지저분하게 있는 모양이 보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생수를 대체할 뭔가 있나 하고 찾아본 게, 오늘 소개할 브리타(BRITA) 정수기입니다.

 

 

브리타 정수기란?

브리타 정수기는 간단히 물통에 필터를 넣어 물을 정수해서 먹는 정수기입니다. 정수통에 물 저장고를 넣고 필터를 이용해 물을 정수하는 방식입니다. 브리타의 정수기를 장황하게 소개하기보다는 사용법과 장점, 단점 그리고 정수필터의 사용기간에 대해 간단히 다루겠습니다.

 

브리타 정수기의 가격

저는 '마렐라 XL 3.5L 화이트'라는 브리타 정수기를 30,900원에 구입했습니다. 구입시기는 작년(22년) 4월인데, 오늘(23년 2월 7일) 살펴보니 43,900원으로 가격이 상당히 많이 상승했더군요. 구입당시 할인혜택을 많이 받았는지, 아니면 가격이 많이 오른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올랐다고 해도 여전히 아주 가성비가 많은 정수기입니다. 한 달간 지출하는 생수가격에 비하면 아주 저렴할 뿐 아니라, 주기적으로 정수필터를 한 달에 한번 갈아주면 돼서 아주 저렴하고 유용합니다.

 

그리고 브리타 정수기의 용량은 XL, 2.4L, 3.5L, 3.6L, 8.2L 리터가 있습니다. 저는 혼자 사는데, 3.5L로도 충분하더군요.

 

브리타 정수기 구성품

정수기의 구성품은 브리타 정수기 본체, 물저장고, 뚜껑으로 단순한 구조입니다.

 

 

브리타 뚜껑

브리타의 뚜껑에는 4주 알람 주기를 알려주는 자동시스템이 있어서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 뚜껑 전체를 귀찮게 열고 닫을 필요 없이 없이 간단히 엄지로 플립형 뚜껑을 열기만 하면 간단히 수돗물을 보충할 수 있게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브리타-정수기-뚜껑
브리타 정수기 뚜껑

물통 본체와 물 저장고

물통 본체에 물 저장고를 위에 삽입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물통이 지저분해지면 정기적으로 간단히 씻어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정수기는 정기적으로 관리자가 방문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사용자가 깨끗이 씻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청결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물통-본체와-물-저장고
물통 본체와 물 저장고

 

정수필터

정수필터는 물저장고에 있는 돌출되어 있는 돌기에 끼워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정수필터-삽입방식
정수필터 사용방법

 

위의 사진처럼 정수필터 바닥에 있는 구멍을 물 저장고의 구멍에 끼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정수필터 사용방법

1. 필터의 교체시기는 28일입니다. 하루 5.35L(총 150L) 사용을 기준으로 한 교체시기입니다. 그래서 만약 하루에 5L의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자신이 하루에 소비하는 물 사용량을 계산하여 정수필터 교환시기를 조절하면, 반드시 4주에 한번 필터를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냥 4주에 한번 교체했는데, 나중에 제가 마시는 물의 량을 계산한 후 필터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2. 필터 교환시기는 제거 대상 물질, 물 사용량 또는 수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3. 뜨거운 물을 정수하면 정수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니, 반드시 냉수를 정수해야 합니다.

 

4. 필터를 처음 교체한 후에는 물을 2번 정도 정수하고, 정수한 물을 버리길 바랍니다. 정수가루가 처음에는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엔 2번 정도 거른 후 사용했는데, 한 번만 물을 버립니다. 한 번도 숯가루 같은 정수가루가 나오지 않더군요.

 

브리타 정수기의 장단점

장점

1. 편리성

무엇보다 편리하다는 겁니다. 수돗물을 물 저장고에 적당히 받아 정수한 물을 마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2. 청결

기계식 정수기는 관리자가 집에 방문해서 필터교체나 내부청소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혼자 사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았죠. 방문시간을 조절하기가 애매해요. 하지만 브리타 정수기는 물통이 지저분하면 그냥 세제로 깨끗이 씻으면 됩니다. 그리고 필터 교체도 아주 편리하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단점

8개월 이상 사용해 본 결과, 단점이라고 할만한 건 그다지 없습니다. 굳이 꼽으라면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거. 하지만 커피를 마실 때 전기포트를 사용해서,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정수 속도

정수속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먼저 정수를 해놓은 물을 받아놓고, 동시에 물을 정수하는 방식으로 사용해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물이 필요할 때, 물을 정수하지 말고 사전에 물을 정수해 놓으면 큰 불편을 없을 겁니다.

 

브리타 정수기 정수속도

 

게다가 정수속도도 많이 느리지 않습니다. 물이 정수되는 속도는 위 영상에서 보듯이 주르륵 흘러내는 정도입니다.


저는 브리타 정수기를 사고 엄청나게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생수병처리에 골머리 앓지 않아도 되고, 가격도 저렴해서 물 걱정은 하지 않고 있죠. 만약 생수병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브리타 정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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