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전소설1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덫을 밟은 자의 이야기 소설 무기여 잘있거라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인 '무기여 잘있거라'는 인간의 위선과 전쟁의 비현실적인 잔인함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애국심으로 가득 차 있던 젊은 미군 장교가 어떤 과정으로 무기(총)으로 버리고 연인의 곁으로 돌아가는 지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설 무기여 잘있거라 운명 바닥을 사각이며 기어가는 바퀴벌레가 보인다. 내 눈에 걸린 순간 녀석의 죽음은 정해졌다. 문이 굳게 닫힌 내방은 바퀴벌레에겐 죽음의 공간이다. 녀석이 아무리 빨리 도망가고 잘 숨어도 생존기간만 길어질 뿐 녀석은 어차피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휴지를 손에 든 내손을 피하려 재빠르게 튀어 나가고 위로 뛰고 뒤로 구르고 난리를 쳐도 도망칠 수 없다. 약이 오르게 하는 녀석에 짜증이 치솟은 나는 휴지를 버리고 얇은 노트를 둥글게 말아 살고자 .. 2022.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