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아찾기1 종착역이 아닌 간이역에서 내린 인물에 관한 소설 면도날 서머싯 몸의 소설 '면도날'은 보장된 안정된 삶의 괘도에서 내린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은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해 여러 나라를 전전하며 헤맨다. 마치 고행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소설 면도날 빈둥거림 누가 나에겐 가장 잘하는 게 무엇이냐 물어본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다. 하릴없이 빈둥거리는 거를 가장 잘한다고. 이 대답을 들은 사람 대부분이 그게 뭐야 하며 헛웃음을 짓는다. 그리고는 그사람 자신 역시 빈둥거리는 것을 잘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하루를 빈둥거리는 것은 마음 편하다. 뭐 2-3일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이 정도는 주변에서 뭐라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1주일이 지나고 1달, 1년을 하릴없이 빈둥거린다면 그게 쉬울 것 같은가? .. 2021.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