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브런치라는 글 쓰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곳에 글을 쓰기 위해선 작가로 승인받아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작가 신청방법과 승인받기 위해 어떤 글을 써야 할지 간단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브런치 작가 승인 방법
목차
글을 쓰는 플랫폼 브런치
글을 쓰는 플랫폼은 많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구글 블로거 등등.. 그중에 다음에 브런치라는 곳이 있습니다. 브런치는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곳입니다.
브런치를 소개하는 이유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작가가 되는 기회 즉, 책 출판 이벤트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글을 쓰기 위해선 작가 신청을 따로 해야 합니다. 아마도 브런치 플랫폼 자체의 격을 떨어뜨리지 않겠다는 의도 같습니다.
브런치 작가 신청하는 방법
브런치 작가가 되기 위해 신청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다음에서 브런치를 검색 후 브런치에 접속해서 가입하고 로그인합니다. 그리고 작가 신청을 하면 되는데, 하지만 작가 신청을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대략 2000자 정도의 글을 준비해야 합니다.
브런치에서 승인해야만 글을 쓸 수 있는데, 2 - 3 편의 글을 작가신청 시 첨부합니다. 이렇게 글을 첨부해야만 브런치에서 당신의 글쓰기 역량이 플랫폼에 적합한지 심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런치 좌측 상단의 가로 세줄이 있는데, 이곳을 클릭하면 작가신청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첫 단계 작가 신청과 두 번째 활동계획을 쓰면 된다. 간단한 팁을 주자면 너무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생각해서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를 적겠다고 하면 된다. 물론 다른 특정한 분야에 지식이 있다면 그것을 쓰겠다고 하면 된다.
- 세 번째 단계는 자료 첨부인데, 먼저 적어두었던 글을 첨부하면 된다.
- 마지막은 홈피나 블로그, SNS가 있으면 그것을 적으면 된다.
브런치 기준에 맞는 글
그렇다면 무슨 글을 적으면 되는지 의문이 들 것입니다. 시? 수필? 소설? 당연히 감이 안 잡힐 겁니다. 저는 그 당시 일상글을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고 있었죠. 근 1년간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매일... 나름 열심이었습니다. 여하튼, 나름 잘 썼다고 생각한 글을 작가신청 첨부란에 2 - 3개 보냈었죠.
첫 번째 시도는 탈락, 얼마 후 다시 신청했는데 다시 탈락. 그래서 브런치에 있는 글들을 며칠간 읽어본 후 가장 인기 있는 글형식 즉, 일상글 형식을 다시 작성해서 보냈죠.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대략 일주일 만에 답변에 왔었는데, 세 번째는 3일 만에 답변이 왔죠. 승인!
합격이란 단어보다는 승인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죠. 당신도 브런치에 승인받고 싶다면, 브런치에 있는 인기글을 며칠간 읽어보세요. 그리고 나름 분석했다면 인기글 형태의 글을 당신의 개성을 덧붙여서 보내보세요. 다만 난해한 글 대신 무난한 글로. 너무 당신의 개성이 강하고 진한 글은 승인받은 이후에 개시하면 좋을 듯싶네요.
브런치 작가가 되면 단기적으로 금전적인 수익은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글을 쟁여놓으면 브런치 자체에서 하는 글 출간 이벤트가 분기마다 있으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굳이 책 출간이 아니어도 글쓰기 취미가 있다면 공신력이 있는 플랫폼에 글을 올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당신도 모를 눈부신 만남이 찾아올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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