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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드라마 리뷰/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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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백 줄거리와 출현진 김무열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머니백"은 2018년에 개봉한 영화다. 형사, 사채업자, 국회의원, 한물간 킬러 등 개성만점의 배우가 연기하는 이 영화는 거액이 든 골프가방을 차지하려 물고 뜯고 하는 영화다. 머니백의 줄거리와 출연진, 평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보겠습니다. 머니백 머니백 출현진 머니백은 2018년 허준형 감독이 처음 연출한 스릴러와 코믹적인 요소가 결합된 영화다. 지저분한 돈을 차지하려 쫓고 쫓는 스토리는 다소 구태의연한 소재지만,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연기를 잘해 생각보단 볼만하다. '연평대전', '기억의 밤', 나쁜 녀석들' 등 세고 강한 역할만 해오던 김무열이 이번엔 다소 생소한 삶에 무력한 만년 취준생 역할을 맡았다. 김무열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깡패, 조폭, 껄렁한 형사 등 주로 상..
우직하게 한 곳을 바라보며 달리는 사내의 이야기 포레스트 검프 오늘은 한번 정하면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사내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그 사내는 경계성 장애를 지닌 사람으로 남들보다 반응이 느리거나 사고를 유연하게는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직하게 한 방향으로 달려 나가는 뚝심을 지닌 사내 포레스트 검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포레스트 검프깃털깃털이 바람에 살랑이며 하늘을 아니 도시를 떠다닌다. 지나가는 바람이 없다면 멀리 떠돌거나 여행을 못하고 바닥에 떨어져 사람들의 발길에 지저분해졌을 것이다.거센 바람, 친절한 바람, 따뜻한 바람, 차가운 바람, 지저분한 바람, 냄새나는 바람, 약한 바람.... 깃털은 이런저런 바람을 만나 세상을 구경하고 경험을 한다. 바람이 거세게 지나는 길에선 아무것도 모른 채 긴 거리를 지나왔다. 그리고 몸을 의지..
영화 빌리 엘리어트 영화를 보고나면 많은 여운을 안겨주는 '빌리 엘리어트'를 소개하겠습니다. 배경은 영국 시골 탄광마을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빌리 엘리어트 배경빌리엘리어트는 서툰 날갯짓을 숨기려 뾰족한 가시를 세워 스스로를 방어하던 소년이 우아한 백조로 탈바꿈하는 이야기다. 땅 속 깊은 탄광에서 석탄을 캐는 일외엔 별다른 벌이가 없는 마을에 사는 소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빌리 엘리어트는 아버지처럼 광부가 된 형처럼 석탄 캐는 거친 광부가 될 예정이었던 소년이 어떻게 새하얀 깃털을 달고 무대에서 우아하게 도약하는 발레리노가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영화다.빌리 엘리어트 줄거리'빌리 엘리어트'는 2001년과 2017년 두 번 개봉한 영화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흥행한 영화다. 장르는 뮤지컬, 코..
쓰레기로 빌딩을 짓는 로봇 영화 월E 폐기물 청소를 하는 작은 로봇에 관한 애니메이션 월E는 인간이 주인공이 아니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다. 인간의 언어 대신 무기질한 기계음이 가득한 애니메이션 월E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로봇 애니메이션 월E안개 낀 지구안개를 뚫고 하늘로 치솟은 검은 빌딩의 실루엣이 보인다. 도시를 둘러싼 안개는 쉽사리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한데 도시인데 소음이나 빛이 보이질 않는다. 고요한 침묵만이 도시를 감싸고 있다. 그리고 다른 생명체의 움직임도 보이질 않는다. 구름이 걷히고 태양이 얼굴을 내밀면서 안개가 흩어지기 시작한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면 어디선가 미세한 소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다가갈수록 소음은 커진다. 그리고 마침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
미친듯이 달리는 영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모든 재미있는 요소들만 모아 만든 진한 액기스같은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다. 이 영화는 대부분의 관객이 좋아 하는 것들만 집어 넣어 만든 영화다. 미친듯이 달리는 영화 매드맥스 - 분도의 도로 진한액기스만 모아 놓은 영화 사람마다 각자 좋아한 음식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 모두가 같지는 않다.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이다.하지만 중간, 즉 평균이 있다. 즉 수학의 교집합처럼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다. 다르게 말하면 마니아 계층이 좋아하는 음식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냄새가 조금 센 홍어나 젓갈 종류 등은 아마 평균에 속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평균에 속하는 음식들 즉 치킨이나 삼겹살, 게장, 불고기, 갈비 등을 모두 모아서 믹서기에 간다면 어떤 맛일까? 그리..
평온한 밀밭길을 걷길 원하는 군인이 나오는 영화 글래디 에이터 거장 리들리 스콧이 만든 로마 검투사의 이야기 '글래디 에이터'는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기 원하는 군인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인 막시무스는 로마 황제를 위해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를 하지만 결국 토사구팽 당하는 신세다. 막시무스가 어떻게 검투사가 되는지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글래디 에이터 바람이 살랑이는 평화로운 황금빛 밀밭 부드러운 필터를 투과한 것처럼 따스한 햇볕이 드넓은 밀밭을 비춘다. 밀은 알갱이가 잘 익어 풍족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 한 투박해 보이는 사내가 잘익은 밀을 어루만지며, 얼굴을 쓰다듬는 따스한 햇볕을 느끼며 길을 걷고 있다. 사내의 거칠었던 삶은 이제 끝나고 평온한 삶이 그를 기다리는 것처럼 보인다. 그의 평온한 걸음이 향하는 곳엔 그의 사랑하는 가족이 따듯한 웃..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이들의 꿈을 보여주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이들이 꿈꾸는 모험이나 이야기를 보여주는 이야기 중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간략히 소개보겠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이들이 꾸는 꿈 어린애들을 꿈꾸는 자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린애들은 모험을 꿈꾼다. 남자애들은 잭 스패로우 같은 해적이 되어 커다란 대양을 누빈다던가, 어벤저스를 보고 우주를 횡단하는 꿈을 꾼다. 아니면 전혀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모험을. 여자애들이라고 다를까? 공주님이 되어 멋진 왕자님을 꿈꾼다던가 아니면 멋진 궁전의 공주가 되는 꿈 등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다. 어린애들 대부분은 현재의 자신은 가질 수 없던가 또는 불가능한 현실을 바란다. 그래서 어린애들이 주로 보는 애니메이션이나 ..
거짓을 진실로 왜곡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로빈 윌리암스가 책 상위에 하나 둘 올라서는 학생들을 놀라 바라보는 장면. 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이 장면으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고 있다. 억압과 통제에 굴하지 마라. 오르기 무섭고 힘들어 보여도 한 걸음 더 내딛어라. 죽은 시인의 사회 고집 사람들은 고집을 가지고 있다. 물론 강도의 정도는 서로 다를 것이다. 하지만 특정분야에서는 절대 물러날 수 있는 주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고집은 라면 끓이는 것이라고 들었다. 솔직히 당신이 성인이라면 자신만의 라면 끓이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누가 간섭한다면 짜증을 내며 고집을 부릴 것이다. 이처럼 물러날 수 없는 주관적인 고집을 인간은 가지고 있다. 오롯이 고집만 존재할 경우 특별한 문제를 불러오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