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저출산 대책 3탄 : 다자녀 가족 지원 정책 강화
서울특별시가 저출산 대책 3탄 일환으로 다자녀 가족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공공시설 할인, 다둥이 행복카드 확대, 장기전세주택 우선공급,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 서울런 온라인학습사이트 가입대상 확대 등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서울특별시, 저출산 대책 3탄 : 다자녀 가족 지원 정책 강화
| 대상 | 지원 내용 |
| 다자녀 가족 | 공공시설 입장료와 수강료 할인 |
| 2자녀 이상 가족 |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대상 확대 |
| 2자녀 이상 가구 | 장기전세주택 입주 문턱 낮춤 |
| 24개월 이하 모든 다태아 가정 |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 지원 |
| 세 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자녀부터 | 서울런 온라인학습사이트 가입대상 확대 |
공공시설 입장료와 수강료 할인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은 다자녀 가족에게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대공원, 서울시립과학관 등 시가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13개 공공시설의 입장료와 수강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족의 문화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대상 확대
다둥이 행복카드는 오는 7월부터 발급 자격을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로 대폭 완화해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이렇게 되면 혜택을 받는 가구가 현재 약 29만 가구에서 약 43만 가구로 49% 증가되고, 교통비, 문화시설 이용료, 학원‧서점‧스터디카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다자녀 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바일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지갑을 검색하고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②서울지갑에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합니다.
③모바일카드를 클릭하여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④모바일카드 관리페이지에서 즐겨찾기를 설정합니다.
⑤메인화면에서 다둥이 행복카드를 클릭합니다.
⑥다둥이행복카드를 보여주고 혜택을 받습니다.
장기전세주택 입주 문턱 낮춤
장기전세주택은 다자녀 가구에게 가점을 부여하고 우선적으로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주택입니다.
서울시 공공주택 건설 및 공급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별표 2에 의하면, 기존에 자녀수 배점 항목에서 미성년 5자녀 이상 가구에 부여했던 최고 가점(5점)을 3 이상 가구부터 부여하고, 2자녀 이상인 경우도 기존(2점) 보다 높은 배점(3점)을 부여합니다.
우선공급 대상도 미성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변경해, 2자녀 이상 가구의 장기 전세주택 입주 문턱을 낮춥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족의 주거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 지원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은 24개월 이하 모든 다태아 가정에게 응급실 이용 시 횟수 제한 없이 3만 원을 지원하고, 특정 전염병 진단비와 골절‧화상 수술비, 깁스 치료비도 각각 최대 30만 원을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다태아 출생가정에게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합니다. 내년 다태아 출생가정부터 적용되며 기존 태아보험과 중복지급이 가능합니다. 이는 다태아 양육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런 온라인학습사이트 가입대상 확대
서울런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학습지도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서울시는 세 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부터 서울런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서울런은 학습능력과 진로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족의 학습지도와 진로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다자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출산 의욕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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