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데이터들의 집합체 빅데이터
수많은 데이터들의 집합체 빅데이터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빅데이터는 다양한 형태를 지는 세상의 수많은 데이터들 집합체를 말한다. 데이터들은 일상생활에서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사회 전반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되고 있다.
빅데이터란?
단순히 big(크다)와 data(데이터)를 합성한 단어가 아닌 기존 데이터보다 너무 방대해 기존 방법이나 도구, 수집, 저장, 분석이 어려운 데이터들의 집합체를 말한다. 우리 생활과 사회 전반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머신러닝, 딥러닝 분석 기술을 이용하여 우리 삶을 좀 더 윤택하고 편리하도록 도움을 준다.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해 어떤 개인의 특정 상품과 영화, 음악 등의 취향을 미리 예측해 개인에게 제안한다.
예를 들어 침대를 사려고 가구를 들러봤는데, 광고창에 가구 관련 광고가 나오는 경우가 빅데이터를 통한 관심정보 제안이다. 물론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누군가는 이를 불쾌히 여길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은 특정 누군가를 위한 다기보다는 커다란 집단 덩어리를 공략 대상으로 한다.
①구글에 감기 관련 증상 검색 빈도를 통해 감기 발병률을 정확히 예측
②기온 변화에 따른 음식 검색을 분석해 기온이 높거나 또는 낮을 때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특정할 수 있다.
③심야시간에 어느 지역 사람들이 야식을 시키는지 관련 음식점의 통화량을 분석해, 요식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주문 통화량이 많은 지역을 알려 줄 수 있다.
빅데이터는 어떤 특정 분야 한쪽으로 치우친 분석이 아니다. 시간 때, 교통, 전염병, 인종, 도로이용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는 인터넷만 켜면 이전엔 상상도 할 수 없던 정보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라 해서 모두에게 보물이 아니다. 들이나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풀도 심마니에겐 돈이 되는 약초다.
정보가 무수히 우리 주변을 흘러 다녀도 그걸 활용할 수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오히려 정신만 산만하게 할 뿐이다. 유유히 흐르는 정보의 흐름에서 무엇을 건져낼지는 스스로의 역량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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