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 모르는 영어회화 꿀팁

English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능숙한 영어회화를 구사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원어민 즉 북미 사람들처럼 발음하려면 상당한 기간 동안 수많은 반복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반복연습 또한 원어민들이 발음하는 방법 그대로 따라 해야만 가능해진다. 능숙한 영어회화를 구사하기 위해서 무슨 방법이 필요한지 소개하겠습니다.

 

 

 

영어회화 팁

당신만 모른 영어회화 꿀팁

원어민이 영어를 말하는 방식

원어민이 아닌 비영어권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방식은 먼저 영어단어와 문법을 공부한다. 이 방법이 틀린 영어 공부법은 아니지만, 목표가 영어회화를 잘 하기 위해서 이렇게 공부했다면 이 방법은 틀렸다. 비원어민은 문장의 각 단어를 또박또박 끊어서 발음한다. 단순히 뜻풀이를 위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영어회화를 위한다면 다르게 해야 한다.

 

언어마다 각 리듬이 있다. 특히 영어는 강세를 기반으로 한 언어다. 영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특정 음절에 특정 강세를 부여한다. 예를 들어 디저트(후식)를 의미하는 dessert를 발음했지만 강세 위치를 잘못두면 '사막'으로 들린다. 이처럼 영어에서 강세는 특정 음절이 다른 음절에 비해 강조되는 것을 발한다.

 

그러니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영어 특유의 리듬을 이해하고 연습해야만 한다. 반면 한글에서 강세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동음이의어(눈, 말, 밤)처럼 음의 길이로 뜻을 구별한다.

 

영어는 소리 단위로 연음한다. 영어는 한 단어씩 끊어서 발음하지 않고 소리 단위로 말한다. 절대 '헬로 나이스 투 미 츠 유'처럼 발음하지 않고, '헬로 나이스 투 믿 유'로 발음한다. 이 방법은 영어책을 읽기 위한 사람들보단 말하고 듣기 위해 배우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혀(tongue) 트위스터(twister)

영어 듣기나 말하기 잘하기 위해선 북미 사람이 말하는 방식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말하는 소리를 열심히 듣고, 여러 번 따라 해야 한다. 시중에서 말하는 '한 달 만에 원어민처럼 말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주변에 몇몇 단어를 단편적으로 말하기 시작하는 어린애가 있다면, 그 아이를 잘 관찰해보면 답이 나온다.

 

아이는 쉬지 않고 엄마나 다른 사람에게서 배운 말 또는 들은 말을 반복해서 말한다. 사람들이 말하는 걸 따라 하고 수없이 반복한다. 언어를 배우고 말하기란 쉽지 않다. 원어민이 아닌 비원어민이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울 때 최고의 방법은 혀 트위스터다.

 

tongue twister란 말 그대로 혀 움직임으로 발음을 연습하는 행위를 말한다. 방법은 우리가 예능에서 흔히 봤던 '간장공장 공장장은....'으로 시작되는 문장처럼, 한글이 아닌 영어문장을 리듬에 맞춰 소리 단위로 발음하면 된다.

 

she sells ses shells on the ses shore, ...... 슬쩍 보기만 해도 S자의 향연이다.

 

인터넷에서 'tongue twister'를 검색하면 다양한 문장이 나오니, 그것으로 꾸준히 반복 연습하면 된다. 처음엔 지루하고 재미가 없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막 없이 마블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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