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공부에 익숙해 지는 시간 66일의 법칙
특정한 행동이 일정한 습관으로 변하는 기간이 66일 걸린다고 한다. 66일 동안 어떤 특정한 행동 즉 독서, 운동, 공부를 하면 그 행동이 습관이 되어 거부감이 줄어든다고 한다. 왜 66일이란 기간이 나왔고, 66일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운동, 공부에 익숙해지는 시간66일 법칙
습관과 학습
습관(習慣)은 익히고 익숙해진다라는 사전적인 뜻이다. 어떤 특정한 행동을 일정한 시간 동안, 일정 주기를 두고 반복하면, 그러한 일련의 행동을 하는 동안 몸에 특정 행동이 익숙해지는 것을 말한다.
공부나 운동, 독서 등을 반복하는 동안 몸은 그러한 행동을 차츰 낯설고, 불편한 것에서 익숙하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사람에게는 당연하게도 습관이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은 습관을 지니고 있다. 밥 먹을 때, 걸을 때, 말을 할 때, 싸울 때, 노래 부를 때 등등 하나하나 나열하기 조차 힘들 정도로 아주 많다.
이러한 다양한 습관들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반복적으로 행동하고, 이러한 행동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위의 습관들은 사람이 자연스레 습득한 것이다.
그렇지만 자연스레 체득한 습관이 아니라 의도적인 변화를 위해 특정 행동을 해서 행동의 변화를 모색하는 사람들이 있다. 의도적인 변화는 바로 학습이다. 배워서 익힌다.
학습은 사람이 보다 나아지기 위해 연습하는 것이다. 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영어를 공부한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사람은 프로그래밍을 공부한다. 즉, 학습은 개인의 발전을 위해 의도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스러운 습관 : 말을 할 때 손 모양, 노래할 때 입모양, 걷는 모양....
의도적인 변화 : 독서, 공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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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습관의 법칙
습관 특히 의도적인 변화인 학습이 몸에 완전히 베개 하는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 영국 런던 대학의 심리학자 제인 워들(Jane wardle) 교수와 그녀의 연구팀이 습관이 몸에 체득되는 시간을 연구했다.
그들은 일반 참가자들에게 얼마 동안이나 같은 행동을 반복해야만 특정한 행동이 무의식적, 자동반사적으로 나올까 하는 행동을 연구한 것이다.
1. 그들은 지원자들에게 건강에 도움 되는 행동들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고, 그 특정한 행동을 매일 반복하게 만들었다. (아침 식사 후 물 마시기, 점심 식사 후 과일 먹기, 저녁 식사 전에 간단한 조깅)
2. 아침 식사 후 물 마시기 : 20여 일이 지난 후 습관이 됨
3. 점심 식사 후 과일 먹기 : 40여 일 정도 지난 후 몸에 체득됨
4. 운동 습관 : 습관으로 만드는데 실패하거나 위의 습관들보다 훨씬 많은 기일을 소모함
이러한 실험으로 연구팀은 하나의 사실을 발견했다. 실험이라는 의무감으로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지, 아니면 자동반사적인 지를 연구팀이 실험했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66일이 지나면 생각, 의무감으로 하는 행동이 아닌 자동반사적으로 A를 하면 B를 했다. 대략 66일 동안 특정 행동을 반복하면 습관으로 굳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람의 뇌는 익숙해진 일이나 행동을 의도적으로 바꾸려 하면, 이러한 변화를 위협으로 받아들여 방어적인 행동을 취한다고 한다. 즉 갑자기 공부를 해야지, 운동을 해야지, 금연, 금주를 해야지 하는 등의 행동을 하면 몸이 거부반응(잠이 오거나 나른해지것, 신경질적이 되는 것)이 온다.
사람은 이러한 거부감을 이겨내고 뇌에 자꾸 반복적으로 자극을 줘야 한다. 뇌가 익숙해지고 발달할 수 있게 계속 자극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이 계속 이어지면 뇌는 발달을 하고 어떤 새로운 행동을 이젠 낯선 것이 아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러한 행동을 좀 더 능숙하게 뇌는 처리한다.
이렇게 사람은 진보해나간다. 고여 있는 물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처럼, 정체되어 있는 인간은 점차 퇴보할 뿐이다. 당신의 뇌를 새로운 자극이란 바늘로 콕콕 찔러라. 그렇게 하면 뇌는 강해지고 진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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