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눈에 빛을 비춰 보는 이유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알기 위해 의식을 잃은 사람의 눈에 빛을 비춰본다. 빛에 대한 반응인 눈의 움직임을 보고 환자의 상태를 대략적으로 예측한다. 동공의 움직임으로 환자의 뇌손상여부를 판단하다.
의사가 눈에 빛을 비추는 이유
눈
마음의 창이라는 유명한 시 문구가 있다. 바로 '눈'을 지칭한 것이다. 눈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 중에 상위에 속하는 신체부위다. 그래서 눈을 향해 아주 작은 먼지 같은 티끌이 스쳐도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눈을 보호해야 하는 것임에 무의식적인 반응이다. 하긴 눈은 손상이 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은 신체부위니 당연히 조심해야 한다. 오늘 소개할 주제는 눈에 대한 것이다.
눈은 사물을 비춰서 뇌로 보내는 신체기관이다.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그 어떤 사람이 기절을 하면 눈에 작은 휘레쉬 불빛을 비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는 빛의 자극을 뇌가 반응하는 것을 통해 그 사람의 상태를 유추하는 것이다.
의사의 눈 관찰
1. 비추는 빛에 대한 동공의 반사를 확인하는 이유
- 빛이 있을 경우엔 반사적으로 동공이 축소된다.
- 빛이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엔 반사적으로 동공이 축소된다.
(참고로 눈은 검은 자위와 흰 자위가 있는데, 검은자위엔 동공과 홍채가 있다. 이때 눈동자를 동공이라 한다.)
2. 가깝고 먼 거리에 따른 조절성 동공반사
- 가까우면 동공이 축소
- 반대인 경우 동공이 확대
(사람들이 카메라가 눈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착각들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한다. 나도 그런 줄 알았지만 그냥 우연의 산물이라 한다.)
전등불빛으로 동공 반사이유
눈 즉 동공의 빛의 대한 반응을 살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눈은 뇌와 연결된 신체기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의사가 뇌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눈동자의 반응 정도를 먼저 살피는 것이다.
뇌의 손상은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멀쩡히 눈을 뜨고 있는 환자의 눈을 거꾸로 뒤집고 반응을 보는 것도 눈의 반응정도를 보고, 정상인지 아니면 뇌손상이 있는지를 판단한다고 한다.
동공반사 검사 원리
- 빛이 있을 경우 동공이 반사적으로 축소됩니다.
- 빛이 갑자기 사라지면 동공이 반사적으로 확대됩니다.
이러한 동공반사가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않으면 뇌간 기능 이상이나 뇌신경계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동공반사 이상의 원인
- 뇌손상
- 약물중독
- 대사이상
- 안구 손상
- 뇌신경계 질환
따라서 의사는 동공반사 검사 외에도 안구운동검사, 시야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눈과 뇌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정상적인 동공반사가 있다면 뇌간과 뇌신경계가 정상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동공반사 이상이 있다면 뇌 관련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멀쩡히 눈을 뜨고 있는 환자의 눈을 거꾸로 뒤집고 반응을 보는 것도 눈의 반응 정도를 보고, 정상인지 아니면 뇌손상이 있는지를 판단한다고 한다.
결국 동공의 반응 정도를 확인하는 이유는 뇌손상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위정보는 다른 문서를 참고한 것이니 궁금증 해소 정도로 알아두길 바란다. 그리고 제발 내가 아는 편린을 세상의 모든 것이라 착각하지 말고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자.
의사가 당신을 살리려 하지 죽이려 하지 않으니... 제발 너무 의심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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