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오래 앉으면 다리가 저리는 이유와 높낮이조절책상 리뷰
의자에 오래 앉아 일을 해서 다리가 저려거나 허리가 불편해서 서서 사용할 수 있는 책상을 구매했습니다. 책상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 리뷰와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의자에 오래 앉으면 다리가 저리는 이유와 높낮이 조절 책상 리뷰
의자에 오래 앉으면 다리가 저리는 이유
의자에 오래 앉아서 일을 하다보면 다리가 저리거나 발바닥이 불편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허리나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생겨 점차 허리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치질환자의 대부분이 오래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운전기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명 의자병이란게 있다고 합니다. 오래 앉아서 일하거나 또는 그 외 이유로 오랜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다리가 저리고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다리가 저리가 아픈 이유는 특정 자세로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을 때 혈액순환이 순탄치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자에 앉으면 우리 몸의 체중이 한 곳에 쏠리게 되어 하체 즉, 엉덩이나 허벅지가 체중으로 인해 눌리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혈액의 산소와 영향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않아서, 우리 신체에서 영양분이 부족하단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그 신호가 바로 다리 저림 증상입니다.
그리고 의자에 앉으면 체중으로 인해 신경 역시 다른 근육과 함께 같이 눌리게 됩니다. 근육은 특정자세로 굳어있다가 풀어질 때 근육이 이완되는 데 이때 눌린 신경이 풀어지면서 다리 저림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저림 현상이 가끔 생기는 것은 우리 인체에 큰 위험이 되지 못하지만, 매일 다리 저림을 반복하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세계 보건기구에 의하면 오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게 되는 데, 이를 의자병이라고 부릅니다.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훨씬 앉는 횟수도 많고, 시간도 월등합니다.
의자병 종류
- 근골격계 질환
- 심혈관 질환
- 소화기 질환
- 당뇨병
- 비만
그리고 의자에 앉아 책을 보거나 모니터를 오랜시간동안 보기 때문에 거북목 증후군도 발생합니다. 이외 기타 허리병도 발병할 수 있으니 자주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으로 신체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높이 조절할 수 있는 책상리뷰
저 역시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하기 때문에 엉덩이 부위 특히, 항문 부위가 얼얼해서 이번 기회에 높이 조절할 수 있는 책상을 구매했습니다. 의자에 앉지 않고 책상을 내 가슴 부위까지 올려서 서서 일을 하기 위해서.
높이 조절하는 책상을 이리저리 둘러보니, 자동으로 높이 조절할 수 있는 책상은 삼십만 원대로 가격이 비쌌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걸 찾다가 수동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이 있어서 그 책상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5만 원대였습니다.
높이 조절이 수동으로 조절이 가능한 책상의 이름은 스탠딩 모션 데스크라는 책상이었고 모델명은 MD001 1400 높낮이 조절 책상입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에 시켰는데, 이틀만인 오늘 화요일 아침에 배달이 왔습니다.
제품을 받아보니 상당히 길고 무거웠습니다. 여자분들은 혼자서는 버거운 무게입니다.
힘없는 남자들 역시 혼자서는 조립하기 힘들 겁니다.
책상 사이즈는 1400짜리입니다. 원래는 1200을 사고 싶었지만 제품이 없어 이 제품을 사게 됐습니다. 책상 높이를 700에서 1170mm까지 자유롭게 사용자가 원하는 높이로 조절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부드럽게 올라갔다 내려갔다가 하는데 생각보다 우측의 조절기를 돌리기 힘듭니다. 뻑뻑하기 때문입니다. 부드럽지 않고 뻑뻑하기에 힘 조절이 필요합니다.
도착한 택배를 열어보면 아래처럼 되어 있습니다.
포장지를 열면 마치 led 모니터처럼 보이지만 저 검은 판이 책 상판입니다. 혼자 들기 힘든 택배의 원흉은 저 검은 판입니다. 다리나 다른 부품도 강철이라서 무겁기는 하지만 저 검은 판이 가장 무겁습니다. 여자분 혼자서는 들기에 힘이 들 겁니다.
그리고 위의 스티로폼을 치우고 검은 판을 들어내면 책상다리와 조절핀, 연결 부품이 보입니다.
사진에서 ①은 책상다리, ②번과 ③번은 책상의 안정감을 주기 위해 양쪽 다리를 연결해주는 부품입니다. 그리고 기다란 구조물을 연결해주는 나사들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가구 즉, 책상이나 침대, 서랍장을 조립하는데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10분 안에 조립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라도 가구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여자분이라 분이면 혼자서는 30분 이상 걸릴 겁니다.
무게도 무게지만, 다리나 기타 연결 부품이 강철로 되어 있기에 나사들도 강철로 되어 있습니다. 이 나사를 강하게 꽉 조여야 하는데 여자분들은 쉽지 않을 겁니다. 저도 나사를 조이는 부분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걸렸습니다.
양쪽 다리를 꺼내 똑바로 세우고 다리 윗부분에 있는 구멍에 책상 높이 조절할 육각 은색 핀을 서로 연결시키면 됩니다.
이 부위를 제대로 연결해야만 높낮이를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 판을 바닥에 높이고 조립한 다리 부분을 올려 서로 연결합니다. 그럼 완성이 됩니다. 책상의 옆면을 보면 높낮이를 얼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성한 책상을 저에게 적절한 높이까지 높인 책상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옆에 수동 조절 손잡이로 높이를 올린 책상입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발바닥도 아팠지만 점차 서서 사용하는 시간을 늘리고 있는 중입니다. 어색함도 불편함도 많이 줄어들어서 나중에 아예 서서 업무를 볼 예정입니다.
혹여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저렴한 책상을 구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의 집이라는 스토어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49,000원이었는데 이곳에서 처음 구매하면 1만 원을 깎아주더군요. 그래서 이곳에서 주문했습니다. 의자생활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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