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수입 시 전파인증이 필요한 제품의 재인증 절차와 비용, 시간
수입제품의 전파인증 여부와 재인증 방법을 알아보세요. 수입 전에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전파인증의 종류와 절차, 비용과 시간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전파인증이 필요한 제품의 재인증 절차와 비용과 시간
전파인증의 중요성
해외 제품을 수입하려고 할 때, 제품의 전파인증은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인증을 받는데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 수 있으므로, 수입후 재판매를 고려중인 분들은 제품의 인증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재인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전파인증 현황 확인 방법
제품의 인증현황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품에 KC인증마크가 있고, 인증번호가 적혀있는지 확인합니다. 인증번호는 제품 또는 제품에 부착된 라벨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 인증번호를 통해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인증정보검색을 합니다. 인증상태가 '적합’인지 확인하고, 제품과 제조사명이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 가전 제품의 경우,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적합성평가현황검색을 합니다. 인증번호와 모델명을 입력하고, 인증현황결과를 확인합니다.
전파인증 재인증 여부
제품의 재인증 여부는 제품의 인증번호와 인증기관에 따라 다릅니다.
- 인증번호가 있는 제품: 제조사가 인증을 받은 경우 재인증이 필요 없고, 수입자가 인증을 받은 경우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 인증번호가 없는 제품: 수입자가 등록증을 발급받은 경우에만 재인증이 필요 없습니다.
전파인증 재인증 방법
재인증을 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 제품의 모델명, 제조사, 규격 등을 확인합니다.
- 국립전파연구원의 홈페이지에서 성능인증 신청을 합니다.
- 성능인증을 위한 시험을 위해 제품을 시험기관에 제출합니다.
- 시험기관에서 시험을 완료하고 성능인증을 부여하면, 제품에 KC마크와 인증번호를 부착하거나 표기합니다.
전파인증 재인증 비용과 시간
재인증을 받는데는 비용과 시간이 듭니다. 비용은 제품의 종류와 인증기관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심사 신청 비용: 50만원 ~ 100만원
- 공장 심사 비용: 60만원 ~ 100만원 (전기용품의 경우 필수, 생활용품의 경우 선택)
- 안전 성능시험 비용: 200만원 ~ 450만원 (7 ~ 12주 소요)
- 전자파 적합등록 비용: 100만원 ~ 150만원 (3 ~ 4주 소요)
- 컨설팅 비용: 320만원 ~ 450만원
시간은 제품의 시험 결과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총 7 - 16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수입 제품의 인증을 받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증 취득 의무를 위반한 제품을 판매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혹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인증정보 게시 의무를 위반하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됩니다.
- 적합성평가를 받지 않으면 불법 기자재로 분류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완구는 스스로 KC 인증을 받지 않으면, 국내생산제품은 판매를 할 수 없으며 수입 완구의 경우 관세청의 통관 자체가 불허되어 해외에서 절대로 제품을 들여올 수가 없습니다.
수출입인증 (요건확인)은 국민의 안전, 환경보전을 위해 국내에서 제조, 판매 및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관련 기관에서 법령(개별법령)을 제정하여 이를 이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제품의 전파인증은 수입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입니다.
제품의 인증번호와 인증기관에 따라 재인증의 필요 여부가 달라지므로, 수입자는 제품의 인증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방법과 비용, 시간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재인증을 받는데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 수 있으므로, 수입 전에 제품의 전파인증 여부와 재인증 방법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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