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높은 리츠(REITs) 투자방법과 유의사항
리츠 투자의 의미와 투자 방법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아울러 분리과세 지정 요건도 알아보겠습니다.
리츠(REITs) 투자 방법과 유의 사항
리츠(REITs)투자란?
리츠(REITs) 투자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관련한 대출에 투자해 그곳에서 나온 임대료나 매각 차익으로 얻은 이익을 정기적으로 배당받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이다.
소액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 연습을 하기에 부담이 되지 않는 상품이다. 그리고 배당수익도 다른 투자 상품에 비해 더 크다는 장점이 있다. 리츠의 배당금은 4-6%, 최대 9%가 지급된다.
리츠 투자 방법
리츠 투자 방법은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 주식을 매매하면 된다. 국내 상품에 투자하고 싶으면 국내 상장 리츠를 선택하면 되고, 해외 부동산은 국내와 해외 시장에 상장된 해외부동산 리츠를 사면 된다.
1. 리츠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주식에 상장된 리츠의 주식을 사거나 새로 공모하는 리츠 상품에 참여하면 된다.
2. 리츠 투자 시 판매회사, 외부평가기관 및 부동산 신탁회사의 도움 즉, 투자 관련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투자대상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주식발행 관련기관은 판매회사와 외부평가기관, 부동산 신탁회사이다.
구분 | 업무 |
판매회사 | 리츠 주식 모집 및 판매 업무 수행(증권회사, 투자신탁회사, 은행) |
외부평가기관 | 리츠 투자대상 부동산에 대한 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회계법인, 감정평가법인) |
부동산신탁회사 | 리츠 소유 부동산 관련 각종 증서 등을 보관하는 업무를 수행 |
<상장 리츠 현황>
리츠 투자대상을 결정한 다음 주의사항
주당 순이익 성장 가능성 검토 |
예상 투자 수익률 유추(주가 및 배당의 성장가능성을 토대로 추정) |
다른 수익증권(채권, 유틸리티 주식 및 기타 고소득 증권)과 비교해 현재 배당 수익률 비교 검토 |
배당 성향 |
부동산 경영 품질과 기업 구조 |
리츠 기초 자산인 부동산 가치와 대출 및 기타 자산 등 종합적 검토 |
리츠 투자 장점
1. 높은 배당 수익률
시장 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한 현금 흐름으로 일반 주식과 유사한 배당수익이 제공된다.
2. 환금성(유동성)
리츠 투자 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의 매매를 통해 쉽게 현금화할 수 있어서 유동성 확보에 용이하다.
3. 자산운용 전문인력(전문성)
관련 분야에 숙련되고 경험이 많은 부동산 전문가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4. 관리·감독 및 공시의무(투명성)
국토부의 관리감독 및 분기별 투자보고서 등을 리츠 정보 시스템에 공시하여 투자판단의 기초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5. 세금 혜택
일반 부동산은 취득세, 재산세, 부가세 등 부과적인 세금이 많지만, 리츠 투자는 배당 소득세만(15.4%) 징수된다. 하지만 2023년까지 분리과세가 적용되어 리츠 배당소득의 세율은 9.9%(지방소득세 포함)이다.
분리과세
사회 전체적인 균형 발전이나 건전한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 만약 대상에 포함되면 기존 금융소득세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되면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정부는 2020년부터 리츠 및 부동산 펀드를 분리과세 대상으로 지정했다.
분리과세 지정 요건
①리츠에 3년 이상 투자해야 한다. 투자금액은 500만 원 한도까지 분리과세 혜택
②투자일부터 3년이 지나기 전에 리츠를 매각할 경우 감면받은 세액은 추징증권사와 은행 등 리츠 판매사에 분리과세
③신청서류를 제출한 시점부터 3년간 분리과세가 적용
리츠 투자의 단점은 부동산 경기가 안 좋으면 리츠 배당액 하락이다. 이외에도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장기 투자를 방해하는 심리적 요인이 여럿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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