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센서등 민감도 조절하는 방법
현관 센서등이 너무 민감해 혼자서 깜박거릴 때가 있다. 근처에 사람이 없지만 누가 있는 것처럼 혼자서 깜빡거릴 때면 무섭기까지 하다. 어떻게 하면 센서등이 혼자서 켜지게 하지 않을 수 있을지 찾아보다가 방법을 알아냈다.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현관 센서등 조절하는 방법
현관 센서등은 사람 움직임을 감지하면 전등이 켜지고, 일정 시간 지나면 전등이 꺼지는 구조다. 때문에 움직임도 없는데 센서등이 켜지면 섬찟하기까지 하다. 나도 이사온지 얼마 안돼 혼자서 깜박이는 센서등 때문에 깜짝 놀란적이 있었다.
처음엔 오류려니 생각했지만, 계속 깜박여서 수건으로 전등을 때리면 난리를 피운 적이 있다. 하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방법을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결국 찾아냈다.
센서등 민감도 조절하는 방법은 간단하니 어려워할 필요는 없다.
- 먼저 준비물이 필요하다. 투명 테이프가 필요하다. 너무 센서등이 민감한 것 같아 테이프를 붙여 덜 민감하게 하려는 의도였다. 하지만 테이프를 현관등 센서에 붙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깜박였다.
- 그래서 두 겹으로 테이프를 붙였지만 이 방법 역시 통하지 않았다. 그래서 센서등 절반을 가리기로 했다. 테이프를 자른 후 그곳에 작은 종이를 붙이고 센서 절반을 가렸다.
가린 곳은 거실 안쪽, 즉 거실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반만 가린 이유는 현관문을 통해 들어올 때 내 움직임을 감지해 센서등이 켜지게 하기 위해서다. 성공이었다.
내가 현관문을 통해 들어올 땐 불이 켜지지만, 거실에 있을 땐 켜지지 않았다. 집이 원룸이라 화장실이 옆에 붙어 있어 갈 때마다 불이 깜박였지만, 이젠 그런 반응은 전혀 없다.
손을 위로 들어 휘저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아래 그림에서 빨간 상자 부분이 센서등이고, 안에 종이로 절반을 가렸다.
만약 저와 반대로 센서등이 너무 둔감해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깨끗한 천이나 휴지로 센서등을 닦아주면 된다. 먼지가 센서등에 끼어 둔감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종류 센서등은 센서가 인지하는 방향을 임의로 조절 가능하니 원하는 방향으로 센서를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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