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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讀書)를 잘하는 방법

%@#$@ 2022. 4. 13.

독서는 책을 읽는 행위다. 동굴 벽화를 시작으로 죽간이나 파피루스 그리고 종이를 매개체 삼아 인간은 그들의 흔적을 남겼다. 자신을 위해 혹은 후손을 위해 그들의 믿음과 신념, 사상과 철학을 그림이나 문자로. 선인(先人)이 넘긴 바통을 이어받은 후인(後人)은, 그들이 달렸던 속도보다 더 빨리 그리고 더 멀리 달려 다음 세대로 넘겨가며 인류는 발전해 왔다. 이렇듯 독서는 굳이 누군가에게 강요하지 않아도 중요성은 희석되지 않는다.

 

 

독서
독서란?

독서를 잘 하는 방법

독서란?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470년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다. 나는 소크라테스가 책으로 자신의 철학적 사유를 남겼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철학적을 쓴 적이 없다. '논어'로 유명한 공자 역시 책을 집필한 적이 없다. 소크라테스와 공자의 사상은 그들 제자가 평소 스승이 했던 언행과 가르침을 모아 책으로 엮어 낸 것이다.

 

제자들이 없었다면 자신의 무지를 먼저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공자의 '예'는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독서는 고대 성인(聖人)들의 신념과 철학을 시공을 무시하고 책 속 나열된 문장으로 그들의 생각 그리고 시대를 엿볼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이전에는 책이나 스승을 통해 지식을 배웠지만,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굳이 책이 아니더라도 TV, 인터넷으로 지식을 배우는 게 더 편하지 않을까?

 

틀린 말이 아니다. 좀 더 편하게 다양한 지식을 쉽게 체득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다양함이다. 다양함 속에서 오히려 길을 못 찾고 헤매거나 편향된 지식에 빠질 수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하기 전에 덩어리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만으로 모든 것을 다 안다고 독선에 빠지거나, 사탕발린 속삭임에 넘어가 다른 것을 무비판적인 광적인 신도가 될 수 있다.

 

때문에 누군가 떠먹여 주는 피동적인 수용이 아닌 능동적인 습득 즉, 비판적인 독서가 필요하다.

 

 

 

서평단 신청방법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책에 대한 감상평을 적는 일을 하는 사람을 서평단이라고 한다. 궁금한 책을 검색해 들어가 보면 하단에 '.... 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이란 문구를 발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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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첫째, 비판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독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사람은 자신만의 기준을 형성한다. 다양한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다름을 알게 되고, 이런 지적 활동을 통해 다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를 배운다.

 

둘째,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무런 사전 지식 없는 무지상태로 몸으로 때우는 것보단 독서를 통해 선행학습을 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즉 독서는 지식이나 기술을 배울 때 먼저 하는 선행학습이다.

 

셋째, 정신세계를 고양시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이건 어쩌면 다양한 이야기다. 독서를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실천에 옮기다 보면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던 사건, 인물 또는 주제를 접하면서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진면목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 즉 통찰력이 생긴다.


기타 다른 어휘력을 풍부하게 해준다거나 문맥을 쉽게 파악해 독해력을 상승시켜준다는 당연한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겠다. 독서 효과에 감수성, 집중력 또는 성적향상 효과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다만 행동의 문제일 뿐이다. 누군가는 독서를 강제적으로 해야 한다고 하고, 또는 하루에 10분만 하라고 한다.

 

이런 주장은 그들 직접 많은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적합한 독서방법을 우리에게 조언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늘려주는 행위라기 보단 스스로를 돌보는 행위라고. 누군가의 추월을 두려워하기보단 독서를 통해 내면을 따뜻한 햇살에 반짝이는 초록잎과 살랑이는 바람에 가지를 출렁이는 아름다운 숲으로 가꾸길 바랍니다.

 

 

 

다양한 독서법(정독, 속독, 다독, 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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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싸게 사는 방법(온라인 중고서점, 이북서점, 전자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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