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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알아야 할 장례식장 예절

%@#$@ 2022. 12. 1.

꼭 필요한 장례 예절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결혼식 같은 축하 장소에서는 크게 튀는 행동이 아니라면 상관없는 곳이지만 장례식장에서는 작은 실수도 크게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에게만 대략적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고만 들었지 자세한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잘 모르실 겁니다.

 

 

장례-예절
장례 예절

반드시 알아야 할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 참석 시기

요즘에는 부고를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전해받습니다. 주변 지인의 부고를 받으면 언제 가야 할지 애매할 겁니다. 친척이라면 급한 일이 아니면 바로 참석할 텐데, 주변 동료들의 친지 부고라면 언제쯤 가야 적당할까요?

가족이나 친척이 아니라면 부고를 받은 당일에 장례식장에 가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장례 첫째 날에는 유가족이 마음의 준비가 아직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일 바로 참석하는 것보단 유가족들이 슬픔을 달랠 즉,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친척이 아닌 사람의 장례식에 참석할 가장 적합한 시기는 돌아가신 다음날 오후부터 조문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만약 친한 친구의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면 바로 참석해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슬픔에 빠져 있는 친구를 위로하고 경황없을 친구를 대신해서 장례준비를 도와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례식 참석 복장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장례식 복장은 남자는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 여자는 검은 계통의 단정한 옷입니다. 그리고 검은색 양복이 없다면 너무 화려하지 않은 옷을 제외한 가급적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단정히 입으면 됩니다.

또한 모자나 반지, 목걸이, 팔찌 같은 액세서리도 가급적 빼고 가는 게 좋습니다. 너무 치렁치렁한 옷이나 액세서리는 자신을 자랑하러 간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엄숙한 장소에서 굳이 멋을 내고 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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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금

장례식장의 빈소에 들어가면 해야 할게 부의록 작성입니다. 부의록에서 번호를 적고 이름을 쓰면 됩니다. 부의록에 칸으로 되어 있다면 이름이 있는 곳에 적으면 되지만, 아무것도 없는 흰 백지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땐 대부분 이름을 가로가 아닌 세로로 적으면 됩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부의봉투에 조의금을 넣어 마음을 전하면 됩니다. 요즘 부의금은 상대와 친밀도에 따라 3만 원, 5만 원, 10만 원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액수를 홀수로 내는 이유는 홀수를 길한 숫자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다만 부의금을 낼 때 피해야 할 숫자는 9입니다. 숫자는 9는 아홉수라는 불길함을 뜻을 내포하기 때문에 돈이 부족하다면 차라리 5만 원을 내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학생이라면 부의금을 내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부의금 쓰는 방법
장례식장에 가면 대부분 장례식 전용 조의 봉투가 마련되어 있어서 굳이 한자로 근조, 애도, 추모 등 조의를 표하는 글을 적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조의 봉투가 없거나 글자가 없다면 직접 써서 내야 합니다. 근조(謹弔), 애도(哀悼), 추모(追慕), 추도(追悼), 부의(賻儀), 위령(慰靈)을 봉투 앞면 중앙에 한자로 적으면 됩니다.

그리고 부의금 봉투 뒷면에는 본인 이름과 소속 등을 간략하게 적으시면 됩니다. 계좌이체로 부의금을 보낼 때는 상대 계좌를 정확히 확인한 후 부의 문구(부의, 근조, 애도 등)와 이름, 소속을 적어서 보내면 됩니다. 카카오톡으로도 부의금을 보낼 수 있으니 편한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부의봉투의 입구를 접지 않는 게 예의라고 합니다. 다음 순서는 부의금을 상자에 넣어야 하는데 상자가 대다수 빈소 내부에 있습니다.

입구에서 조의금 봉투를 작성하고 주머니를 넣은 다음 조문을 합니다. 그리고 조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부의함에 넣는 게 예의입니다.

장례식장 입구에 부의함이 있을 때는 부의록을 작성하고 부의금 봉투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바로 부의금 상자에 부의봉투를 넣고 조문을 하면 됩니다. 

 

 

헌화와 향 피우기

빈소에 들어가게 되면 국화로 장식된 제단이 보일 겁니다. 하얀 국화가 담겨 있는 통이 있다면 그곳은 기독교 장례방식을 따르는 곳입니다. 하지만 대다수 향이 놓여 있을 겁니다.

순서는 오른쪽에 있는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헌화 또는 향을 피우면 됩니다. 국화가 있다면 국화를 한송이 들어서 고인 영정 앞 제단 위에 올리면 됩니다.

헌화 방법
1.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잡고, 왼손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들어 두 손을 공손히 모읍니다.

2. 국화의 꽃봉오리가 고인 영정을 향하는 방향으로 제단에 놓으면 됩니다. 하지만 어떤 곳에선 반대로 줄기가 영정을 향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단에 올려진 방식으로 꽃을 헌화하시면 됩니다.

향을 피우는 장례식장에서는 영정 앞에 향이 놓여 있을 겁니다. 고인 사진 앞에 가서 무릎을 꿇고 공손히 두 손으로 향을 하나 집어 촛불에 불을 붙입니다.

이때 불이 잘 안 붙을 수 있는 붙을 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불이 붙었을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향에 붙은 불을 끄려고 입으로 불면 안됩니다. 왼손 바람으로 살살 꺼야 합니다.

향을 두손으로 공손히 들고 향로에 꽂으면 됩니다. 그리고 향을 꽂을 때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어떤 곳은 향을 세 개를 꽂아야 한다는 곳이 있습니다. 세 개의 향을 꽂을 땐 한꺼번에 향을 꽂으면 안 됩니다. 하나씩 들고 공손히 꽂아야 합니다.

 

 

절하기 또는 묵념

자신의 종교에 따라 절을 하거나 묵념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독교 장례방식을 하는 곳에서는 묵념을 하시고, 종교가 불교일 경우 공손하게 목례를 두 번 하시거나 묵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절할 때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해서 두 번 절합니다. 그리고 일어서서 살짝 고개를 숙여서 목례를 합니다.

상주에게 인사

고인에게 절이나 기도를 했으면 오른쪽 상주와 맞절합니다. 기독교 방식은 목례로 대체합니다. 참고로 절이나 목례를 두 번이 아닌 한 번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상주가 악수를 청하기 전에는 악수를 먼저 하면 안 됩니다. 상주와 평소 친분이 있다면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를 건네면 됩니다. 하지만 고인에 대한 질문을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상주와 인사를 하고 나오실 때 바로 몸을 휙 돌려 나오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상주를 바라보며 뒤로 두세 걸음 물러난 후 몸을 돌려 나오는 게 예의입니다.

장례식 미신

출산, 결혼, 돌잔치가 있으면 장례식 참석 금지

집에 중요한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장례식에는 가지 않는 것입니다. 미신을 믿지 않는 분이라도 출산 같은 민감한 일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장례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장례식을 갔다면 세 군데 이상 다른 곳을 들러라

장례식을 갔다면 집에 바로 가지 않고 세 군데 이상 들러야 귀신이 집까지 따라오지 않는다.

집에 들어가기 전 소금을 세 번 이상 몸에 뿌려라

이상으로 우리나라 장례식 예절과 미신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장례식 예절은 필수인 것 같으니, 제가 알려드린 정보를 유익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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