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판정 검사, 걱정 끝! 준비물부터 재신체검사까지 완벽 가이드

병역 판정 검사 받을 때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필수 준비물, 검사 절차, 유의사항, 불복 및 재검사까지 완벽 정리!

 

병역 판정 검사, 걱정 끝! 준비물부터 재신체검사까지 완벽 가이드

병역 의무는 모든 남성 국민에게 주어진 중요한 의무입니다. 하지만 부담되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해 두었죠. 그중 병역 판정 검사는 본인의 신체와 적성에 맞는 복무 형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관문입니다.

 

검사 준비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팁을 하나하나 짚어드리겠습니다.

 

[병역 판정 검사 단계별 절차]

단계	내용
준비	대상 확인, 지참물 준비
당일	심리검사, 신체 검사, 적성 분류
결과	병역 등급 및 복무 형태 결정
불복	재신체검사 신청 (질병 악화/새 질환 발생 시)

 

출처: freepik

 

첫째, 검사 대상자 확인이 가장 먼저입니다.

매년 19세가 되는 분들이 기본 대상이지만, 유학 등으로 연기했다가 사유가 해소된 분들도 대상이 됩니다. 본인의 판정검사 일시와 장소는 병무청에서 통지서를 발송하므로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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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병역판정검사 날짜를 자기 일정에 맞춰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병역판정검사 희망일정 조회는 이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지참물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반드시 1개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자격증이나 면허증이 있다면 반드시 지참하세요.

 

그리고 진단서 관련해서는 꼭 주의가 필요합니다. 3개월 이내 병무청 지정병원에서 발행한 병무용 진단서를 가져가셔야 합니다. 단, 선천성 질환 등 상태 변화가 없는 경우는 1년 이내 발행본도 가능합니다.

 

출처:국가법령정보센터

 

수술했거나 7일 이상 입원한 이력이 있다면 비지정 병원 진단서도 인정됩니다. 참고할 만한 진료기록지나 방사선 사진도 있다면 지참하는 게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병무용 진단서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동일 원판 사진 2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병원 방문 시 사진을 꼭 지참하세요.

 

법정 감염병 등 일부 질환은 병무용 진단서 대신 보건소 발행 진단서나 소견서도 인정됩니다. 또 일부 단순 질환의 경우에는 병무청 의료 장비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진단서가 필요 없습니다.

즉, 외관상 확인이 가능한 질환이나 병무청 장비로 가능한 질환은 진단서첨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다 자세한 진단서첨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질환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단서첨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질환 - 병역판정검사 - 병역이행안내 - 병무청

 

진단서 외에도 수형 경력(범죄기록)이 있다면 판결문 사본, 수용증명서 등을, 전상 가족(국가유공자 가족)이라면 가족관계증명서와 국가유공자증명서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지참물 미비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과목 질환별 구비서류에 대한 정보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과목·질환별 구비서류 - 내과 - 과목·질환별 구비서류 - 병역판정검사 - 병역이행안내 - 병무청

 

셋째, 당일 검사 절차를 숙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선 심리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수준을 평가합니다. 이어서 병원 시설에서 신체 검사를 받게 되는데 각 과목별로 검사를 하고 최종 신체 등급을 판정합니다. 1-3급은 현역, 4급 보충역, 5급 전시 근로역, 6급 면제, 7급은 재신체검사 대상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5-6급 판정자는 추가로 중앙 병역 판정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받게 됩니다. 단, 질환 상태가 명백한 경우에는 지방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등급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신체검사 후에는 자격, 전공, 경력 등을 고려하여 복무 적성 분류를 하게 됩니다.

 

 

넷째, 병역 판정 검사 당일 유의사항입니다.

소요 시간은 약 4시간가량 예상하셔야 하므로 여유를 두고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또 신체 검사 중에는 안경 대신 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나안 시력 검사를 하므로 안경 착용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병역 처분에 불복할 경우에는 재신체검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판정 후 질병이 악화되거나 새 질병이 발생했다면 병무청 지정병원 진단서를 첨부해 검사 받은 지방청에 변경 신청서를 내면 됩니다.

 

또한 학교나 직장에 병역판정신체검사를 받았다는 확인서가 필요한 분들도 있을텐데, 이러한 분들은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병역판정신체검사 출석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참물 준비, 당일 절차, 유의사항 등을 꼼꼼히 숙지하신다면 병역 판정 검사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을 것입니다. 긴장하지 마시고 차분히 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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