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 보험 장점과 단점

유병자 보험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병자보험이란 질병을 앓고 있거나 이미 병력을 지니고 있는 소비자 역시 간소화된 심사절차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의미합니다. 간편 심사 보험, 실비보험, 질병보험 등이 있습니다.

 

 

유병자보험-장점-단점

유병자 보험의 장점과 단점

유병자 보험 장점

1. 조건부 부담보 가입약관이 없다

부담보는 조건부만 기억하면 됩니다. 아팠던 이력이나 사고 이력이 있다면 해당부위에 대해 보험과 관련해서 문제가 된다고 판단했을 때 보험회사에서 과거 이력이 있던 특정 부위만 보장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세워 가입을 승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어른들이 사회초년생에게 이렇게 조언을 건넵니다. '하루라도 젊을 때, 그리고 안 아플 때 보험에 가입해라'라고.

 

표준형 상품의 경우, 부담부 부위를 4군데 지정할 수 있지만, 주요 신체 부위 조건부 부담보 보험가입은 신중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온전한 보장보험가입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부담보 부위 4곳 초과했을 경우 표준형 상품가입자체가 불가합니다.

 

하지만 유병자 보험상품은 이렇게 부담보 부위가 4곳이상이 잡혀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본인에게 적합한 유병자 보험을 선택해 가입하면 됩니다. 그리고 유병자 상품도 고지대상은 있지만, 이 역시 심의가 통과되면 부담보는 설정하지 않습니다.

 

 

2. 60세 이상의 고연령에게 유리하다.

60세 이상 분들에게 표준형 보험가입은 여러 제약사항이 많아 가입하기가 힘이 듭니다. 게다가 가입을 한다 해도 다른 연령의 사람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병자 보험은 뇌혈관, 심혈관 진단비도 2천만 원 이상 가능하고 암이나 유사암도 표준형 보험보다 높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질병이나 사고를 당했지만 산전특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유용하며, 1년 공제액 200만원 초과 시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질병이나 입원 수술에도 유용한 보험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연계조건이 없이 그냥 원하는 담보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1. 약값은 보험금 청구에서 제외된다.

2. 일반 실비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다.

60세 이상 고연령층이 주로 가입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질병 위험이 높고, 부담보 역시 없기 때문에 보험사에서는 보험료를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다.

3. 상품 약관에 탑재되지 않은 특약이 몇 개 있다.

보험 회사별로 약간씩 상이하지만 중요한 특약은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4. 3대 비급여 제외(비급여 주사제, MRI 검사, 도수치료)

5. 감액지급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보험금 수령이 적을 수 있다.

보험 가입 후 질병 진단으로 수술을 할 경우 보험금 수령액이 표준형 상품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6. 3년마다 재가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

 

 

가입 시에 고지사항

1.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치료 필요할 때 필요 소견 제출(335의 1형)

3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받은 사실이나, 5년 이내 8대 질병 진단, 입원 또는 수술 여부를 알려야 한다. 암, 백혈병,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증, 뇌졸중증

2. 3년 이내 계속하여 6일 이상 입원, 30일 이상 투약한 경우 필요 소건 제출(335의 2형)

이하 조건은 335의 1형과 동일.

3. 5년 이내 암으로 진단, 입원 또는 수술받은 사실 제출(325)

2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받은 사실을 제출해야 한다.

4. 1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받은 사실 제출(31)

5. 5년 이내 암으로 진단, 입원 또는 수술받은 사실을 제출(5)

뇌, 심장 관련 보장을 가입하지 않은 경우.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진단 또는 입원, 수술받은 사실을 고지해야 한다.

 

유병자 가입 시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재검사 필 요소 건을 잘 살펴서 고지해야만 사후 발생할 수 있는 강제해지 같은 불이익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이점을 반드시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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