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시 환전 수수료 절약방법 및 엔화 동전 교환하는 환전 꿀팁

해외여행(일본여행)을 위해 환전할 때 타이밍과 수수료, 우대, 동전 환전에 대해 알아보세요. 환율의 변동, 환율 우대 방법, 동전 환전 방법 등을 숫자와 그래프, 링크와 이미지로 설명해 드립니다.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나 마이뱅크 앱, 트래블 월렛 앱 등을 잘 활용하면 여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 환전 꿀팁: 타이밍과 수수료, 우대, 동전 환전을 잘 비교하고 선택

환전할 때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언제 환전하면 좋을까요? 만약 다음 주 즈음에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언제 환전하면 좋을까요? 환전할 때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환전이란 우리나라 돈과 다른 나라의 돈을 교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이라면, 우리가 1달러를 사려면 우리나라 돈 1000원을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요즘은 일본 여행을 많이 가시는데요. 그래서 원/엔 환율을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환율변동파악 및 환전

환전할 때 타이밍은 왜 중요할까요? 환율은 시간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6개월 동안 원 엔 환율의 변동 차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원/엔 환율은 가장 높았을 때는 2023년 4월 6일 10.0646원이었습니다. 이때 우리가 1엔을 사려면 우리 돈 10.0646원을 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원/엔 환율은 9.2629원입니다. 지불하는 금액은 9.2629원입니다. 즉, 환율이 낮을 때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환율을 확인할 수는 없죠. 그래서 포털사이트에서 '원/엔 환율' 또는 '원/달러'라고 검색하면 현재 상승세인지 하락세인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뱅크라는 앱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어느 은행의 환율이 좋은지, 어디에 있는 환전소가 추천할 만한 곳인지, 거리순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환전소의 환율과 수수료까지 바로바로 알 수 있습니다.

마이뱅크 어플

여행 일정을 잡았다면 이런 것들을 조금씩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환율우대받아서 수수료 절약하기

근데 환전할 때 수수료가 붙잖아요. 왜 환전할 때 수수료가 붙고 얼마나 부는 건가요? 은행 입장에서는 달러나 유로, 엔 등의 외화도 하나의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화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구입비가 발생하고, 외화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보관비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런 비용에 대해서 고객에게 수수료로 부과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수수료를 알기 위해서는 매매 기준율이라는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매매 기준율은 외화의 원가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매 기준율이란?

그래서 이 원가를 중심으로 외화를 사고팔 때나 송금을 보내고 받을 때 가격이 다 다르게 매겨집니다.

제가 매매 기준율 1엔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매매 기준율이 1000원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우리가 외화 엔화를 살 때 우리가 1,100원을 주고 산다면, 이때 수수료는 1000원에서 100원이 붙은 거니까 원 엔 기준으로 수수료가 100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은행에서는 이 수수료를 100% 다 받지는 않습니다. 환전을 해보신 있다면 한번쯤 환율우대에 대해 들어봤을 겁니다. 그래서 어디 은행이 환율 우대가 좋다고 추천을 하거나 카드사나 은행에서 홍보를 합니다.

우리가 환율 우대를 전혀 받지 않는다면, 100원을 다 내야 되는 1,100원을 사게 되는 거고, 우대를 90% 받게 된다면 90원을 깎아준다는 거니까 1,010원만 내면 되는 겁니다.

우대를 100% 받는다면 수수료를 아예 내지 않아도 된다는 거니까 1,000원만 내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중요합니다.

그럼 어떻게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일단은 우리가 환전한다고 생각하면 보통은 은행의 영업점을 찾아가는 걸 가장 먼저 떠올리시잖아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환율 우대를 받기 위해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를 갖고 있다거나 주거래 은행을 찾게 되시는데요.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은행의 앱을 켜서 환전하는 것입니다. 현재 기준으로도 5대 시중 은행에서 환율 우대를 최대 90%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달러는 90%, 유로화와 엔화는 80%까지 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앱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로그인 여부에 따라 환율비율이 달라지니 거래하시는 은행의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외의 통화에 대해서는 보통은 환율 우대가 30% 정도까지 되는데요. 이렇게까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환전해 줄 때 우대 금액 최저인지 최대인지 꼭 체크해봐야 합니다.

또 ☞은행연합회의 외환 길잡이에 들어가 보시면 우리가 실시간으로 어느 은행이 또 우대율이 좋은지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은행연합회 외환길잡이에 들에서 상단의 카테고리에서 '인터넷환전 안내'를 클릭하면, '은행별 주요통화 인터넷환전수수료 우대율 비교' 목록이 보일 겁니다. 이곳을 클릭하면 은행별 우대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은행별로 우대율이 차이가 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주거래 은행을 찾아가시기보다는 은행연합회의 외환 길잡이에 들어가 보시고 어느 은행이 유리한지 꼭 비교해서 우대율이 보다 높은 곳을 찾아보세요.

 

 

습관적으로 거래은행을 확인할텐데, 만약 거래 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의 환전 우대율이 높다면 그곳을 이용하세요. 조금이라도 아끼는 편이 좋잖아요. 게다가 거래 은행 한 곳만 고집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마이뱅크 사이트에서도 '은행별 환율'과  '가까운 환전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이뱅크 은행별 환율과 가까운 환전소 찾기

동전 환전하는 방법

여행하고 나서 돌아올 때 사용하지 못한 외국동전이 있을겁니다. 해외여행해 보신 분이라면 외국은 여전히 현금 특히, 일본의 경우 동전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일본여행할 때는 동전지갑이 필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올 때는 100엔 동전을 어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어떻게 환전해야 수수료를 손해안볼수 있을까요?

동전 같은 경우에는 환전을 할 때 손품도 많이 팔아야 되고 발품도 많이 팔아야 됩니다. 이 정보 역시 은행연합회에서 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은행연합회에 들어가 보시면 어느 은행에서 어느 동전을 환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NH농협과 신한, 우리, 하나은행은 모든 영업점에서 동전 환전이 가능하고, IBK 기업은행과 KB국민은행 같은 경우에는 일부 영업점에서 환전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고 했지 모든 통화를 취급한다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은행연합회 외환길잡이에서 '외국동전 환전가능 점포'를 확인하시면 어느 은행에서 어느 통화를 취급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즘엔 또 핀테크 업체들이 선보인 환전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쇼핑하다가 마트에서 atm기기처럼 생긴 걸 본 적 있을 겁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키오스크에 우리가 외화 동전을 넣으면 그 당시 환전을 하는 시점의 환율을 적용해서 우리 돈으로 현금으로 주기도 하고, 또 포인트로 적립해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

이렇게 환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여행을 준비할 때 환전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환전 타이밍과 수수료, 우대, 동전 환전 등을 잘 비교하고 선택하면 여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나 마이뱅크 앱은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여행이 즐겁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 구글 금융, 은행연합회, 마이뱅크

 

스카이스캐너로 저렴한 항공권 예약방법 : 땡처리, 편도 구간, 24시간 무료 취소 활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