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구내염 빨리 낫는 방법
입안에 생긴 염증이 얼마나 짜증 나고 거슬리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구내염을 치료하는 3가지 방법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구내염 빨리 낫게 하는 방법
구내염을 빨리 낫게 하는 방법은 3단계입니다. 상처 소독 → 통증치료 → 염증치료입니다.
상처 소독
어느날 입안이 따끔거리고 불편해서 입술을 잡아당겨서 입안을 살펴보면 누런 동그란 구멍을 발견할 겁니다. 누렇게 변색된 부분이 입안에 생기면 그걸 구내염에 걸렸다고 합니다.
누런 부분은 입안의 연약한 피부 세포가 파괴되어 속살이 노출되어 그렇습니다. 드러난 부분 즉, 노란 부분을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하면, 입속 세균들에 의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차 감염이 되면 염증이 심해지는 건 당연하고 구내염이 낫는데도 오래 시일이 걸립니다. 그래서 이 부위를 수시로 소독해줘야 합니다.
소독약은 약국에 가서 구내염 소독약을 주라고 하면 구강 소독제를 권할 겁니다. 구강 소독제는 거기서 거기니까 약사가 권하는 걸 사서 소독하면 됩니다.
구강 소독제 사용하는 방법은 소독약 뚜껑에 약을 따라서 입안에 머금고, 먼저 구내염 부위 중심으로 가글 하다가 입안 전체를 가글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구강 소독제를 사용하실 때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구강 소독제의 종류에 따라 치아 착색이나 입안의 정상적인 세균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강소독제 살 때 주의사항을 약사에게 반드시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실게 아니라면 별 문제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통증치료
상처부위를 소독했다면 이제 짜증 나는 통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구내염은 피부가 파괴되어 속살이 노출되어서 찌릿한 고통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약을 발라 막을 형성해서 통증을 억제해야 합니다. 그럼 무슨 약을 발라야 상처를 보호해주는 막을 만들 수 있을까요?
구내염 하면 어떤 약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십니까? 맞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약이 맞습니다. 알보칠입니다.
어떤 사람은 죽을 것 같고 누군가는 그저 따끔하다고 여기는, 개인마다 편차가 심한 약입니다. 하지만 구내염의 치료제 대명사로 사용될 만큼 효과는 확실합니다.
알보칠 사용을 위해선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알보칠과 면봉. 면봉으로 알보칠을 절반정도 적신 후 상처부위에 콕하고 찍으면 됩니다. 반드시 상처부위에 찍어야 합니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른 곳을 찌르면 피부가 헐 수가 있습니다. 알보칠은 강한 산성을 띄고 있어서 다른 곳에 찍으면 오히려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알보칠을 바르기 전에 상처부위를 건조하게 즉, 침이 없게 한 후 바르시길 바랍니다.
알보칠을 바르면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심한 고통에 순간 괴롭지만 그순간만 넘기면 괜찮습니다. 알보칠을 바르고 난 후 혀를 대봐도 쓰리고 찌릿한 통증이 사라졌을 겁니다.
알보칠을 바르면 상처부위에 얇은 막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염증 치료
소독도 했고, 통증을 치료 했으니 이제 염증을 치료할 단계입니다.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바를 연고는 오라메디입니다. 오라메디연고도 알보칠만큼 유명하니 집안에 하나 정도는 구비되어 있을 겁니다.
연고를 바르기 위해선 상처부위에 수분기가 있으면 안 되니 침을 우선 제거해야 합니다. 휴지나 입바람으로 건조하면 됩니다.
오라메디연고를 조금짜서 상처부위보다 약간 더 넓게 펴서 발라줍니다. 덩어리채로 상처부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금방 쓸려나가 버리니 펴서 발라줘야 합니다.
처음엔 서걱대는 느낌, 마치 모래 씹는 느낌이 날 텐데 조금만 기다리면 불쾌감은 이내 사라 질 겁니다. 침이 연고와 만나면서 매끈한 막이 생기게 돼서 염증을 치료하게 됩니다.
위의 3단계를 하루에 한번 하는 게 아니라 밥을 먹고 양치질 후에 하고 잠자기 전에 하면 됩니다. 총 4번 하면 됩니다. 귀찮다고 거르시면 구내염이 오랫동안 당신을 괴롭힐 겁니다.
구내염 예방법
구내염의 원인에 대해서는 확실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몇 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외상, 비타민 같은 영양소 겹핍 그리고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상처에 의한 구내염이 가장 많으니, 입안 피부가 약하다면 너무 딱딱하고 날카로운 음식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비타민, 아연, 철분, 오메가 3가 구내염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구내염뿐 아니라 몸에도 좋으니 평소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으니, 평소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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