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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웰3

조지오웰 -1984 빅 브리더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고전소설 조지 오웰의 1984에 대한 감상문을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책은 요즘 시대의 검열이나 사이트 차단 등을 먼저 예상한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예리하게 예상한 책입니다. 조지 오웰 - 1984 예술 작품 검열 몇 년 전부터 TV 채널에서 미술그림에서 여성의 누드화에 모자이크처럼 뿌옇게 가리기 시작했었다. 방송통신에 관련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는 경우에 뿌옇게 모자이크가 그려졌었다. 솔직히 말하면 조금 의아했다. 고전 예술작품 속의 누드화를 검열하는 것을 보고 말이 안 나왔다. 그들 높으신 분들의 눈에는 그림 속의 피사체가 음란해 보였나 봅니다. 그리고 방송에선 부엌에서 사용하는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에 역시 뿌옇게 검열을 했습니다. 부엌에 가거나 책상.. 2022. 1. 7.
이성을 갉아먹는 두려움을 보여주는 소설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은 미래에 일어난 전쟁으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년들에 관한 소설이다. 소년들로만 구성된 이 소설은 이들이 문명에서 괴리된 무인도에서 본능만으로 우선시 하면 어떻게 변하는 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파리대왕 두려움과 본능 가끔 눈가를 스치며 떨어지는 먼지에 심장이 쿵하고 떨어질 때가 있다. 정체를 안 후엔 그냥 한숨을 쉬곤 말지만 놀란 심장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다. 뻔히 정체를 아는데도 말이다. 그럼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를 본다면 어떻겠는가. 정체불명의 그림자를 볼 땐 괜히 찝찝하다. 벌레가 지나갔다고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눈에 이상이 있는 거 아냐..라는 의심을 하기도 한다. 한데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에서 정체불명의 그림자를 본다면 어떨까.. 2021. 12. 30.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조지 오웰의 풍자소설 동물농장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조지오웰은 농장 속 동물들을 작가가 책을 집필하던 당시 독재자들과 공산당원 등 시대를 통제하고 억압하던 인물들에 빗대어 풍자한 소설이다. 혁명의 본질은 점차 사라지고 욕망에 휩싸여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조지오웰 - 동물농장 꿀과 권력 언젠가 종이컵 정도 크기의 꿀을 선물로 받은 적이 있다. 그땐 별생각 없이 컴퓨터 옆에 두고 반나절만에 꿀 한통을 다 먹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배가 아파 응급실 갔다. 죽는 줄 알았다. 그때 생각했다. 달콤한 것은 과하면 독이 되는구나. 꿀... 이름마저 얼마나 달콤한가. 달콤함에 현혹되어 손가락을 담그게 되면 처음엔 손끝에만 묻던 꿀이 나중엔 손 전체를 끈적거리고 불편하게 한다. 그리.. 202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