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이론 뜻과 실제 사례, 뉴욕 지하철 범죄감소 효과

범죄심리학과 관련된 이론인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깨진 유리창의 이론의 뜻과 실제 사례 그리고 사례가 의미하는 것을 다뤄보겠습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

깨진 유리창이론과 사례, 뉴욕 지하철 범죄감소 효과

깨진 유리창 이론의 뜻

깨진 유리창 이론이란 길가의 상가나 가정집의 여러 유리창 중 하나가 깨졌는데, 이 깨진 유리를 방치한다면 주변이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지저분해지고 우범지대로 변한다는 이론이다. 해석을 하면 사소한 허점이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그 허점을 중심으로 무질서가 확산되고, 또한 그 허점이 점점 더 중대한 사회적 쟁점이나 범죄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이론은 1982년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주장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의 실제 사례

1. 미국 뉴욕의 1980년대 지하철은 강력 범죄가 발생하는 아주 위험한 지역이었다. 지하철 내부나 외부는 형형색색의 그라피티나 지저분한 낙서로 가득했다. 그리고 연간 15000건의 강력범죄(폭행, 살인, 추행 등)가 발생했고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무임승차했었다.

 

그래서 1994년에 뉴욕경찰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기 시작했고, 무임승차 역시 강력하게 단속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하철과 기차에 가득한 낙서들을 무려 5년간 지워나갔다. 지하철은 낙서가 지워져 깨끗했고, 내부는 쓰레기가 없어져 쾌적해졌다. 그리고 이러한 사소한 행동의 결과는 상당했다.

 

뉴욕 지하철 강력범죄 발생률이 거의 80%거 감소한 것이다. 뉴욕경찰은 거대한 프로젝트(마약범 단속, 범죄자 단속 등)가 아닌 사소한 것들을 고쳤을 뿐이지만 아주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2. 거리의 화단에 누군가 쓰레기를 하나 방치한다면 사람들은 그곳 화단에 쓰레기를 버려도 된다고 인식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손에 들고 다니던 쓰레기를 화단에 무단으로 투기를 한다. 만약 누군가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웠다면 사람들은 그곳을 쓰레기통이 아닌 거리의 쾌적함을 위한 화단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뉴욕 지하철의 강력범죄 감소가 의미하는 것

사람들은 어떤 커다란 문제에 직면했을 때, 문제의 원인보단 결과에 주목하여 문제를 단시간에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깨진 유리창 이론은 문제를 발생시킨 원인에 주목하고, 아주 작고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라는 이론이다. 너무 크고 불명확한 목표보단,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등 사소한 것부터 변화하는 것이 큰 변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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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문제 하나가 범죄를 부추긴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은 사람들에게  거시적인 커다란 문제 해결책보단 미시적인 사소한 것부터 해결할 것을 말해주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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