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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 경제 대전망'에 대한 26인의 진단

%@#$@ 2022. 1. 18.

2022년 한국의 경제를 26인의 경제전문가가 진단한 '한국경제 대전망'이란 책에서 대해서 대략적으로 간단히 설명하겠다. 이 책에서도 자세한 전략을 하나하나 정해주는 것은 아니고 거시적인 세계경제 시야를 통해 올해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을 하고 있다.

 

 

'2022년 한국 경제 대전망'에 대한 26인의 진단

2022년 한국경제 대전망

'2022 한국 경제 대전망'은 2021년 11월에 출간한 책이다. 책의 저자를 따로 소개하기엔 26명이나 되어 생략하도록 하겠다. 이 책은 현재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변동할 세계의 경제 흐름을 대략적으로 예측한 책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비접촉 즉 언컨택트 관련 산업이나 관련 직종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이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 여기에선 그냥 제외하겠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책은 세계경제의 흐름에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를 거시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그래서 대략적인 틀에 대해서만 간단히 소개하겠다.

합종연횡

책의 첫 부분에 '합종연횡'이란 고사성어가 나온다. 합종연횡은 흔히 정치권에서 사용되는 말인데 '오월동주'와 뜻이 유사하다. 거대한 적에 대항하기 위해 적과 함께 힘을 도모한다. 즉, 이해관계에 따라 때론 뭉치고 때로는 흩어진다는 뜻이다. 이 고사성어 하나에 이 책의 전반적인 주제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론적일 수 있겠지만 현시점의 세계경제 상황을 비추어 이 고사성어만큼 적절한 것은 없다. 거대한 적 즉 미국과 중국을 어떻게 상대하고 누구의 옆에 자리를 잡을지를 이 고사성어를 통해 상징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대결

미국은 명실공히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다. 이견은 따로 필요 없다. 하지만 이런 미국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상대가 나타났다. 그 나라는 중국이다. 이전 중국은 억대의 인구를 무기로 삼아 2-3차 산업의 중간재를 납품하는 나라였다. 물론 중국은 이 때문에 엄청난 부를 얻었고 그다음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중국은 미국이나 유럽에 부품을 납품하던 단계를 벗어나 고도화된 반도체나 우주 관련 산업에 도전하고 있다. 물론 정상적인 방법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게 아니라, 국가 주도적 경제체제를 활용해 자국의 경쟁력을 상승시켰다. 이에 위기를 느낀 미국은 유럽을 끌어들여 GVC(글로벌 가치 사슬)을 만들려 하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에 중간재를 납품하던 중국을 배제하겠다는 이야기다.

한국의 대처방안

우리는 지금 한발 물러나 이들 미국과 중국의 힘대결을 바라보기만 해야 할지, 아니면 누구의 편에 서서 힘을 보태야 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늦던 빠르던 이들 대결에 몸을 끼워 넣어야 한다. 누군가는 굳이 이들 싸움에 우리가 참여해야 하는지 의문을 표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그들에게 수출량을 확인해 본다면 이런 말은 절대 할 수 없다.

 

굳이 서둘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그들 대결에 참여하는 수는 제한적일 것이다. 너무 늦게 손을 든다면, 버스가 지난 후 일 것이다. 책에서는 이렇게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를 천문학적인 금액과 의미를 알기 어려운 수치를 가져다 독자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책은 아니다.

 

알 수 없는 수치나 숫자에 얽매이지 말고 대략적인 세계경제 흐름이나 우리 경제에 대한 부분만 읽으면 된다. 뉴스나 신문에서 경제 이야기를 할 때 이 정도의 배경지식이 있으면, 경제뉴스나 신문을 읽을 때 대략적인 흐름은 알 수 있다.

 

그래프
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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