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인상 결정을 할 경우에 우리나라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경제주체들이 금리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에 최대한 알기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기준금리인상

기준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금리란 무엇인가?

금리는 곧 이자라 생각하면 된다. 사람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빌린 금액에 상응해서 이자를 은행에 지불해야 한다. 그 대가를 이자는 원금에 대한 비율이다. 이자율은 곧 금리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경제주체가 금액을 은행에 예치할 경우에도 이자는 발생한다. 만약 1000만원을 A은행에 1년간 예금할 경우, 1년 후에 1010만원을 받았다면 10만원 즉 1%의 이자율이 적용된 것이다.

금리 변동 시 발생한 일

금리가 인상 또는 하락할 경우 경제주체인 기업이나 개인의 경제 상황 나아가 국가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금리가 인상할 경우

1. 긍정적인 점 : 위의 예에서 금리가 2%로 상승할 경우, 개인은 당연히 받는 돈이 많아지기 때문에 은행에 금리가 1%였을 때보다 저축을 많이 할 것이다.

 

2. 부정적인 점 : 기업은 은행의 대출을 받아서 사업에 투자를 한다. 하지만 금리가 인상될 경우 은행에 갚아야 할 금액이 부담되어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이다. 그리고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이 위축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마지막으로 현금의 가치가 높아 시중에 유통되는 현금의 총량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반대의 경우 금리가 하락할 경우는 위와 반대의 상황을 생각하면 된다. 가계의 저축은 줄어들 것이고, 기업의 투자는 활발해질 것이다. 그리고 외국 투자자들이 낮은 금리로 인해 수익을 보지 못할 경우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나라로 떠날 위험이 있다.

 

 

 

금리의 변동이 우리나라 수입과 수출에 끼치는 영향

1. 금리가 상승하면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상승한다. 하면 100달러에 수출하던 물건이, 금리가 오르기 전에 수출로 인한 차액이 10만 원이었다면 금리의 상승 후에는 10만원 이하로 떨어질 것이다. 이유는 환율을 생각하면 간단하다.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화와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금리 상승 전보다 수익이 줄어든다. 하지만 수출이 아닌 수입을 할 경우엔 좀 전의 가격보다 보다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2. 금리가 하락할 경우엔 위와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수출품엔 경쟁력이 생기고, 수입을 할 땐 비싸게 들여와야 한다. 우리가 수출로 나라를 유지했을 때의 금리 즉 환율을 생각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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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전염병이 발생한 후 우리나라는 금리를 0.5%까지 하락시켰다. 이유는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다른 선진국도 우리나라와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의 현재 금리는 1.25%다. 점점 상승시키고 있는 추세다. 이유는 시중에 너무 많은 화폐가 돌면 인플레이션 문제가 발생하게 때문에 시중금리를 조정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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