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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드라마 리뷰/영화 리뷰18

평온한 밀밭길을 걷길 원하는 군인이 나오는 영화 글래디 에이터 거장 리들리 스콧이 만든 로마 검투사의 이야기 '글래디 에이터'는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기 원하는 군인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인 막시무스는 로마 황제를 위해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를 하지만 결국 토사구팽 당하는 신세다. 막시무스가 어떻게 검투사가 되는지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글래디 에이터 바람이 살랑이는 평화로운 황금빛 밀밭 부드러운 필터를 투과한 것처럼 따스한 햇볕이 드넓은 밀밭을 비춘다. 밀은 알갱이가 잘 익어 풍족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 한 투박해 보이는 사내가 잘익은 밀을 어루만지며, 얼굴을 쓰다듬는 따스한 햇볕을 느끼며 길을 걷고 있다. 사내의 거칠었던 삶은 이제 끝나고 평온한 삶이 그를 기다리는 것처럼 보인다. 그의 평온한 걸음이 향하는 곳엔 그의 사랑하는 가족이 따듯한 웃.. 책 영화 드라마 리뷰/영화 리뷰 2022. 1. 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이들의 꿈을 보여주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이들이 꿈꾸는 모험이나 이야기를 보여주는 이야기 중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간략히 소개보겠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이들이 꾸는 꿈 어린애들을 꿈꾸는 자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린애들은 모험을 꿈꾼다. 남자애들은 잭 스패로우 같은 해적이 되어 커다란 대양을 누빈다던가, 어벤저스를 보고 우주를 횡단하는 꿈을 꾼다. 아니면 전혀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모험을. 여자애들이라고 다를까? 공주님이 되어 멋진 왕자님을 꿈꾼다던가 아니면 멋진 궁전의 공주가 되는 꿈 등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다. 어린애들 대부분은 현재의 자신은 가질 수 없던가 또는 불가능한 현실을 바란다. 그래서 어린애들이 주로 보는 애니메이션이나 .. 책 영화 드라마 리뷰/영화 리뷰 2021. 12. 26.
거짓을 진실로 왜곡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로빈 윌리암스가 책 상위에 하나 둘 올라서는 학생들을 놀라 바라보는 장면. 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이 장면으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고 있다. 억압과 통제에 굴하지 마라. 오르기 무섭고 힘들어 보여도 한 걸음 더 내딛어라. 죽은 시인의 사회 고집 사람들은 고집을 가지고 있다. 물론 강도의 정도는 서로 다를 것이다. 하지만 특정분야에서는 절대 물러날 수 있는 주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고집은 라면 끓이는 것이라고 들었다. 솔직히 당신이 성인이라면 자신만의 라면 끓이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누가 간섭한다면 짜증을 내며 고집을 부릴 것이다. 이처럼 물러날 수 없는 주관적인 고집을 인간은 가지고 있다. 오롯이 고집만 존재할 경우 특별한 문제를 불러오진 않는다... 책 영화 드라마 리뷰/영화 리뷰 2021. 12. 25.
지저분하게 얽힌 실타래를 보여주는 영화 동사서독 왕가위 감독의 동사서독은 이리저리 어지럽게 얽힌 관계를 이야기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속의 인물들은 애정과 연민 그리고 증오 등에 휩쓸린 이들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엉망으로 얽힌 실타래 같은 감정들을 해결해 나가는 지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 동사서독 서랍 속의 실뭉치 서랍을 뒤지다가 이리저리 멋대로 뭉쳐진 실뭉치를 발견했다.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실뭉치를 엄지와 검지만으로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책상 위에 놓았다. 이게 언제부터 서랍에 있었는지 가늠도 안 된다. 묻은 먼지를 적당히 털어내고 엉킨 실을 풀어보려 이리저리 당겨 보았다. 하지만 가느다란 실이 제멋대로 엉켜있어 맘대로 되질 않는다. 고개를 숙여 좀 더 신중하게 실의 흩어진 부분을 찾으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짜증만 나고 .. 책 영화 드라마 리뷰/영화 리뷰 2021. 12. 24.
미래와 현실 그리고 과거를 헤메는 영화 12몽키즈 지금 소개할 영화는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12 몽키즈다. 이 영화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멸망된 미래를 다룬 아포칼립스 영화다.   미래와 현실 그리고 과거를 헤메는 영화 12 몽키즈꿈과 현실사람들은 매일 수면을 취하면서 꿈을 꾼다. 그리고 가끔 꿈이 너무나 생생해서 현실에서 혼돈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꿈은 그냥 내 뇌의 무의식이 정리안 된 기억 조각들을 쓸데없이 나열한 것뿐이다.간혹 내가 집착하거나 원하는 것들을 보여주기도 하지만.한데 꿈속에서 보던 장면을 현실에서도 그 광경을 직접 보게 된다면 어떨까? 단순한 사물이 아니라 내가 꿈속에서 보았던 상황을 현실에서 내 의지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하고 있다면 그건 어떤 느낌일까?마치 내가 예언자가 된 일까? 아니면 무서울까? 그것도 아니면.... 책 영화 드라마 리뷰/영화 리뷰 202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