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영화 드라마 리뷰/책 리뷰47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는 여러편의 에피소트 형식으로 구성된 단편집이다. 이 책은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책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닭고기 스프처럼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이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스프 흔한 책 집에 굴러다니는 책이 있다. 맞다. 말 그대로 여기저기 굴러다녀서 표지도 헤지고 책도 너덜하다. 페이지도 찢어지거나 구겨져 보기에 좋지 않다. 하지만 라면 받침이나 바퀴벌레를 잡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다. 책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책이 낡았다. 그리고 그만큼 오래된 책이다. 주로 화장실을 갈 때 많이 봤던 책이다. 물론 지금은 스마트 폰이 있지만 그전에 많이 봤고 지금도 가끔 본다. 이 책은 처음부터 봐야만 하는 책이 아니다. 통일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 책 영화 드라마 리뷰/책 리뷰 2022. 1. 11. 더보기 ›› 빅터 프랭클 -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이 죽음의 수용소인 아우슈비츠에서 겪였던 지옥의 경험을 담은 책이다. 프랭클이 수용소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기반으로 정신 치유의 한 분야인 로코테라피를 만들었다. 그가 지옥에서 무엇을 경험했는지 간략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빅터 프랭클 - 죽음의 수용소에서인간의 본성누군가는 인간이 원래는 선하다는 성선설, 아니다 원래 악하다는 성악설을 주장한다. 맹자는 성선설을,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했다. 물론 중립적인 위치를 주장한 '고자'(이름)도 있다.들을 때는 그런가 보다 생각했지만 이 주제를 자세히 생각해보니 궁금한 게 생겼다. 인간의 특성은 반드시 하나일까?물론 답은 쉽다. 아니다. 인종도 다양하듯이 사람 성격도 가지각색이다. 한데 왜 이들은 양극단의 대척점에 있는 성향을 내세웠을까? 이유.. 책 영화 드라마 리뷰/책 리뷰 2022. 1. 10. 더보기 ›› 하퍼 리 -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 소설인 앵무새 죽이기는 흑인 인종차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960년대 미국 남부에서 행해진 부조리한 흑인 인종차별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앵무새 죽이기노래하는 앵무새저기 나무 위에서 햇볕의 따스함에 취해 즐겁게 노래하듯 지저귀는 예쁜 새가 보인다. 이 새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종류가 아니다.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 새가 아니고 오히려 해충을 잡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새다.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새의 이름은 앵무새다. 앵무새는 노래를 하다 가끔 날개를 손질하며 평화롭게 나뭇가지 위에 앉아 세상을 만끽하고 있다.그리고 여기에 어린 소년이 엽총을 들고 있다. 아버지의 허락하에 총을 들고 나왔다. 그 소년은 사냥감을 물색하다가 나무에 앉아.. 책 영화 드라마 리뷰/책 리뷰 2022. 1. 8. 더보기 ›› 조지오웰 -1984 빅 브리더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고전소설 조지 오웰의 1984에 대한 감상문을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책은 요즘 시대의 검열이나 사이트 차단 등을 먼저 예상한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예리하게 예상한 책입니다. 조지 오웰 - 1984예술 작품 검열몇 년 전부터 TV 채널에서 미술그림에서 여성의 누드화에 모자이크처럼 뿌옇게 가리기 시작했었다. 방송통신에 관련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는 경우에 뿌옇게 모자이크가 그려졌었다.솔직히 말하면 조금 의아했다. 고전 예술작품 속의 누드화를 검열하는 것을 보고 말이 안 나왔다.그들 높으신 분들의 눈에는 그림 속의 피사체가 음란해 보였나 봅니다. 그리고 방송에선 부엌에서 사용하는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에 역시 뿌옇게 검열을 했습니다.부엌에 가거나 책상 서랍.. 책 영화 드라마 리뷰/책 리뷰 2022. 1. 7. 더보기 ››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덫을 밟은 자의 이야기 소설 무기여 잘있거라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인 '무기여 잘있거라'는 인간의 위선과 전쟁의 비현실적인 잔인함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애국심으로 가득 차 있던 젊은 미군 장교가 어떤 과정으로 무기(총)으로 버리고 연인의 곁으로 돌아가는 지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설 무기여 잘있거라 운명 바닥을 사각이며 기어가는 바퀴벌레가 보인다. 내 눈에 걸린 순간 녀석의 죽음은 정해졌다. 문이 굳게 닫힌 내방은 바퀴벌레에겐 죽음의 공간이다. 녀석이 아무리 빨리 도망가고 잘 숨어도 생존기간만 길어질 뿐 녀석은 어차피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휴지를 손에 든 내손을 피하려 재빠르게 튀어 나가고 위로 뛰고 뒤로 구르고 난리를 쳐도 도망칠 수 없다. 약이 오르게 하는 녀석에 짜증이 치솟은 나는 휴지를 버리고 얇은 노트를 둥글게 말아 살고자 .. 책 영화 드라마 리뷰/책 리뷰 2022. 1. 3. 더보기 ››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