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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와 태양은 가득히 오늘 소개할 영화 '리플리'와 '태양은 가득히'는 인간이 가진 허영심의 절망적인 힘이 주인공을 지배했을 때 그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를보여주는 이야기다. 손에 닿지 않던 보물을 거짓으로 소유하게 된 인간의 심리를 잘 보여준다. 리플리와 태양은 가득히 영화의 배경설명 리플리와 태양은 가득히는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다. 1960년대에 한 번, 1999년에 한 번 더 제작되었다. 1955년에 출간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재능 있는 리플리 씨'가 원작인데 1960년대에 르네 클레망 감독이 '태양은 가득히'로, 1999년엔 앤서니 밍겔라 감독이 '리플리'란 제목으로 제작했다. 태양은 가득히는 알랭 들롱이 주연을 맡아 잘생긴 배우가 연기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줬고, 리플리에선 맷 데이먼이 주인공을 맡았다. 솔직히.. 책 영화 드라마 리뷰/영화 리뷰 2021. 12. 14.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요소 삶을 살다보면 헤아릴수 없이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삶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게 있습니다. 필수적인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요소는? 사는데 필수적인 것들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 여러 가지가 필요하다. 우선 음식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몸에 에너지를 보충해줘서 삶을 계속 살아갈 수 있게 해 준다. 두 번째는 의복이다. 예전엔 추위에 몸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했다면 요즘은 인간의 허영 즉 패션 때문이다. 깔끔하면 충분할 텐데 필요 이상으로 기괴한 패션이 있다. 마지막으로 거주지다. 고대로부터 나무 밑, 동굴, 움집, 초가집... 등등 거주의 형태는 진화해왔다. 이것도 의복처럼 필요 이상으로 거대해졌다. 허영과 자의식 과잉으로 독점이 심화되어 소수에 집중되었다. 돈이 지닌 힘 .. 지식교양 2021. 12. 13.
감성을 건드리는 영화 시네마 천국 영화 시네마 천국의 주제곡은 어릴적 어렴풋한 기억을 간지럽힌다. 이탈리아 시골을 배경으로 한 이영화는 나를 언제나 설레게 하는 영화다. 이 영화의 어떤 부분이 나를 설레게 하는 지에 대해 간략히 다뤄보겠습니다. 감성을 건드리는 영화 시네마 천국 시네마 천국 주제곡(OST) 빠바바 바아바...애절한 현악기의 울림이 나를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한다. 이 애절한 음악을 정말 사랑하지만 자주 듣진 않는다. 나만의 보물상자를 열게 하는 열쇠이기 때문에... 아주 가끔 외로울 때 이 음악을 듣는다. 앤 리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시네마 천국'의 영화 주제곡이다. 영화 주제곡도 물론 훌륭하지만 시네마 천국이 내게 주는 의미도 이에 못지않다.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해주는 매개체다. 영화 주제곡과 함께. 자연스럽게 영.. 책 영화 드라마 리뷰/영화 리뷰 2021. 12. 12.
전방 십자인대 수술 전방 십자인대의 하나가 끊어져 수술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쳤을 때의 상황과 치료과정, 그리고 수술 마지막으로 후유증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수술 3차 신경통과 무릎인대 수술 나는 큰 수술을 2번 받은 적이다. 다르게 말하면 크게 2번 아팠었다. 첫 번째는 3차 신경통 수술, 두 번째는 무릎의 십자인대 수술이었다. 3차 신경통은 고등학교 때 증후가 있었지만 무릎인대 수술을 먼저 했다. 부상 부위를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먼저 조치를 취했었다. 3차 신경통은 이전 다뤘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하고 무릎인대 수술을 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군 복무 중 십자인대 파열 무릎 인대은 군대에서 다쳤다. 십자인대가 끊어져 수술한 남자 대부분이 군대에서 다쳐 수술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내.. 건강 2021. 12. 11.
외로운 인간을 이야기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은 자신의 본모습을 숨긴 채 광대의 삶을 살아온 요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오바 요조는 타인의 감정에 지나칠 정도로 민감한 감수성이 풍부한 인물입니다. 이 소설에 작가 오사무의 자전적 이야기가 들어있다고 하는 데 이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다자이 오사무 소설인간실격 인간 본성이란? 인간의 본성은 무엇일까? 생존을 위해 여럿이 모여 집단을 이루고 점차 집단이 부족을 이뤄 안정이나 생존을 도모하는 것일까? 아니면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발산해 남기는 것 하나 없이 자신을 태워 없애는 게 인간일까? 다자이 오사무는 이런 질문에 자신만의 대답을 한 사람이다. 그는 1948년에 출간된 자전적 소설인 '인간실격'에 답을 내놓는다. 그는 자신의 길지 않은 생에서 무엇을 보.. 책 영화 드라마 리뷰/책 리뷰 2021.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