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69 하퍼 리 -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 소설인 앵무새 죽이기는 흑인 인종차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960년대 미국 남부에서 행해진 부조리한 흑인 인종차별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앵무새 죽이기노래하는 앵무새저기 나무 위에서 햇볕의 따스함에 취해 즐겁게 노래하듯 지저귀는 예쁜 새가 보인다. 이 새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종류가 아니다.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 새가 아니고 오히려 해충을 잡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새다.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새의 이름은 앵무새다. 앵무새는 노래를 하다 가끔 날개를 손질하며 평화롭게 나뭇가지 위에 앉아 세상을 만끽하고 있다.그리고 여기에 어린 소년이 엽총을 들고 있다. 아버지의 허락하에 총을 들고 나왔다. 그 소년은 사냥감을 물색하다가 나무에 앉아.. 책 영화 드라마 리뷰/책 리뷰 2022. 1. 8. 더보기 ›› 조지오웰 -1984 빅 브리더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고전소설 조지 오웰의 1984에 대한 감상문을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책은 요즘 시대의 검열이나 사이트 차단 등을 먼저 예상한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예리하게 예상한 책입니다. 조지 오웰 - 1984예술 작품 검열몇 년 전부터 TV 채널에서 미술그림에서 여성의 누드화에 모자이크처럼 뿌옇게 가리기 시작했었다. 방송통신에 관련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는 경우에 뿌옇게 모자이크가 그려졌었다.솔직히 말하면 조금 의아했다. 고전 예술작품 속의 누드화를 검열하는 것을 보고 말이 안 나왔다.그들 높으신 분들의 눈에는 그림 속의 피사체가 음란해 보였나 봅니다. 그리고 방송에선 부엌에서 사용하는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에 역시 뿌옇게 검열을 했습니다.부엌에 가거나 책상 서랍.. 책 영화 드라마 리뷰/책 리뷰 2022. 1. 7. 더보기 ›› 쓰레기로 빌딩을 짓는 로봇 영화 월E 폐기물 청소를 하는 작은 로봇에 관한 애니메이션 월E는 인간이 주인공이 아니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다. 인간의 언어 대신 무기질한 기계음이 가득한 애니메이션 월E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로봇 애니메이션 월E안개 낀 지구안개를 뚫고 하늘로 치솟은 검은 빌딩의 실루엣이 보인다. 도시를 둘러싼 안개는 쉽사리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한데 도시인데 소음이나 빛이 보이질 않는다. 고요한 침묵만이 도시를 감싸고 있다. 그리고 다른 생명체의 움직임도 보이질 않는다. 구름이 걷히고 태양이 얼굴을 내밀면서 안개가 흩어지기 시작한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면 어디선가 미세한 소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다가갈수록 소음은 커진다. 그리고 마침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 책 영화 드라마 리뷰/영화 리뷰 2022. 1. 6. 더보기 ›› 의사가 눈에 빛을 비춰 보는 이유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알기 위해 의식을 잃은 사람의 눈에 빛을 비춰본다. 빛에 대한 반응인 눈의 움직임을 보고 환자의 상태를 대략적으로 예측한다. 동공의 움직임으로 환자의 뇌손상여부를 판단하다. 의사가 눈에 빛을 비추는 이유눈마음의 창이라는 유명한 시 문구가 있다. 바로 '눈'을 지칭한 것이다. 눈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 중에 상위에 속하는 신체부위다. 그래서 눈을 향해 아주 작은 먼지 같은 티끌이 스쳐도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사람은 본능적으로 눈을 보호해야 하는 것임에 무의식적인 반응이다. 하긴 눈은 손상이 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은 신체부위니 당연히 조심해야 한다. 오늘 소개할 주제는 눈에 대한 것이다.눈은 사물을 비춰서 뇌로 보내는 신체기관이다.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그 어떤.. 건강 2022. 1. 3. 더보기 ››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덫을 밟은 자의 이야기 소설 무기여 잘있거라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인 '무기여 잘있거라'는 인간의 위선과 전쟁의 비현실적인 잔인함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애국심으로 가득 차 있던 젊은 미군 장교가 어떤 과정으로 무기(총)으로 버리고 연인의 곁으로 돌아가는 지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설 무기여 잘있거라 운명 바닥을 사각이며 기어가는 바퀴벌레가 보인다. 내 눈에 걸린 순간 녀석의 죽음은 정해졌다. 문이 굳게 닫힌 내방은 바퀴벌레에겐 죽음의 공간이다. 녀석이 아무리 빨리 도망가고 잘 숨어도 생존기간만 길어질 뿐 녀석은 어차피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휴지를 손에 든 내손을 피하려 재빠르게 튀어 나가고 위로 뛰고 뒤로 구르고 난리를 쳐도 도망칠 수 없다. 약이 오르게 하는 녀석에 짜증이 치솟은 나는 휴지를 버리고 얇은 노트를 둥글게 말아 살고자 .. 책 영화 드라마 리뷰/책 리뷰 2022. 1. 3. 더보기 ›› 이전 1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 2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