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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달리는 영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모든 재미있는 요소들만 모아 만든 진한 액기스같은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다. 이 영화는 대부분의 관객이 좋아 하는 것들만 집어 넣어 만든 영화다. 미친듯이 달리는 영화 매드맥스 - 분도의 도로 진한액기스만 모아 놓은 영화 사람마다 각자 좋아한 음식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 모두가 같지는 않다.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이다.하지만 중간, 즉 평균이 있다. 즉 수학의 교집합처럼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다. 다르게 말하면 마니아 계층이 좋아하는 음식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냄새가 조금 센 홍어나 젓갈 종류 등은 아마 평균에 속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평균에 속하는 음식들 즉 치킨이나 삼겹살, 게장, 불고기, 갈비 등을 모두 모아서 믹서기에 간다면 어떤 맛일까? 그리.. 2022. 1. 2.
평온한 밀밭길을 걷길 원하는 군인이 나오는 영화 글래디 에이터 거장 리들리 스콧이 만든 로마 검투사의 이야기 '글래디 에이터'는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기 원하는 군인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인 막시무스는 로마 황제를 위해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를 하지만 결국 토사구팽 당하는 신세다. 막시무스가 어떻게 검투사가 되는지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글래디 에이터 바람이 살랑이는 평화로운 황금빛 밀밭 부드러운 필터를 투과한 것처럼 따스한 햇볕이 드넓은 밀밭을 비춘다. 밀은 알갱이가 잘 익어 풍족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 한 투박해 보이는 사내가 잘익은 밀을 어루만지며, 얼굴을 쓰다듬는 따스한 햇볕을 느끼며 길을 걷고 있다. 사내의 거칠었던 삶은 이제 끝나고 평온한 삶이 그를 기다리는 것처럼 보인다. 그의 평온한 걸음이 향하는 곳엔 그의 사랑하는 가족이 따듯한 웃.. 2022. 1. 1.
이성을 갉아먹는 두려움을 보여주는 소설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은 미래에 일어난 전쟁으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년들에 관한 소설이다. 소년들로만 구성된 이 소설은 이들이 문명에서 괴리된 무인도에서 본능만으로 우선시 하면 어떻게 변하는 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파리대왕 두려움과 본능 가끔 눈가를 스치며 떨어지는 먼지에 심장이 쿵하고 떨어질 때가 있다. 정체를 안 후엔 그냥 한숨을 쉬곤 말지만 놀란 심장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다. 뻔히 정체를 아는데도 말이다. 그럼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를 본다면 어떻겠는가. 정체불명의 그림자를 볼 땐 괜히 찝찝하다. 벌레가 지나갔다고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눈에 이상이 있는 거 아냐..라는 의심을 하기도 한다. 한데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에서 정체불명의 그림자를 본다면 어떨까.. 2021. 12. 30.
불나방들을 불러 모은 남자의 이야기 위대한 개츠비 피츠제럴드의 고전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 상류 사회계층의 위선적인 행태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부와 지위를 위해 마치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사람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불나방들을 불러 모은 남자의 이야기 위대한 개츠비 첫사랑 첫사랑에 대한 기억은 누구나 아니 대부분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쌍방이든 일방이든 관계없이. 첫사랑은 대부분 어린 시절에 이루어진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대부분 잊힌다. 떠올려보라. 특별한 사건을 제외하곤 대부분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처음으로 누군가를 마음에 담는 행위가 쉽게 잊힐 리 없다. 마음에 넣은 그 사람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콩닥거린다. 경험하지 못한 강렬한 감정의 아픔을 병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그만큼 기억 깊은 곳에 자리 잡.. 2021. 12. 29.
결핍과 욕망을 대체하는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테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인간이 지닌 결핍을 욕망으로 대체하는 소설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자신에게 없는 것을 연인에게서 찾으려 하지만 공허만 가득하다. 이 소설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대화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물었다. '사랑은 뭐라고 생각하냐?' 무슨 오글거리냐는 표정을 짓던 친구는 계속 들이켰던 술기운을 빌려 쑥스러운 듯이 볼을 비비며 말을 했다. '글쎄 대상에 따라 애정의 강도가 달라질 것 같은데.' '대상에 따라?' '그래. 사실 부모님과 가족을 향한 사랑은 연인을 향한 사랑과 다르지 않을까?' '그렇지.' '가족을 향한 사랑은 쉽사리 끊을 수 없는 숙명이라면, 연인은 살아가면서 만나는 우연과 자신의 호르몬의 선택에 .. 2021. 12. 28.
종착역이 아닌 간이역에서 내린 인물에 관한 소설 면도날 서머싯 몸의 소설 '면도날'은 보장된 안정된 삶의 괘도에서 내린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은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해 여러 나라를 전전하며 헤맨다. 마치 고행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소설 면도날 빈둥거림 누가 나에겐 가장 잘하는 게 무엇이냐 물어본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다. 하릴없이 빈둥거리는 거를 가장 잘한다고. 이 대답을 들은 사람 대부분이 그게 뭐야 하며 헛웃음을 짓는다. 그리고는 그사람 자신 역시 빈둥거리는 것을 잘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하루를 빈둥거리는 것은 마음 편하다. 뭐 2-3일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이 정도는 주변에서 뭐라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1주일이 지나고 1달, 1년을 하릴없이 빈둥거린다면 그게 쉬울 것 같은가? .. 2021. 12. 2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이들의 꿈을 보여주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이들이 꿈꾸는 모험이나 이야기를 보여주는 이야기 중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간략히 소개보겠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이들이 꾸는 꿈 어린애들을 꿈꾸는 자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린애들은 모험을 꿈꾼다. 남자애들은 잭 스패로우 같은 해적이 되어 커다란 대양을 누빈다던가, 어벤저스를 보고 우주를 횡단하는 꿈을 꾼다. 아니면 전혀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모험을. 여자애들이라고 다를까? 공주님이 되어 멋진 왕자님을 꿈꾼다던가 아니면 멋진 궁전의 공주가 되는 꿈 등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다. 어린애들 대부분은 현재의 자신은 가질 수 없던가 또는 불가능한 현실을 바란다. 그래서 어린애들이 주로 보는 애니메이션이나 .. 2021. 12. 26.
거짓을 진실로 왜곡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로빈 윌리암스가 책 상위에 하나 둘 올라서는 학생들을 놀라 바라보는 장면. 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이 장면으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고 있다. 억압과 통제에 굴하지 마라. 오르기 무섭고 힘들어 보여도 한 걸음 더 내딛어라. 죽은 시인의 사회 고집 사람들은 고집을 가지고 있다. 물론 강도의 정도는 서로 다를 것이다. 하지만 특정분야에서는 절대 물러날 수 있는 주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고집은 라면 끓이는 것이라고 들었다. 솔직히 당신이 성인이라면 자신만의 라면 끓이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누가 간섭한다면 짜증을 내며 고집을 부릴 것이다. 이처럼 물러날 수 없는 주관적인 고집을 인간은 가지고 있다. 오롯이 고집만 존재할 경우 특별한 문제를 불러오진 않는다... 2021. 12. 25.